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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年 06月の記事 (14)

スコムスscomscroll 2021/06/26 16:41

XCOM同人小説SCOM 本作 5−2 内部の敵 내부의 적

ヴァレン:あ…マーティン軍曹...だよね? あはは...大丈夫?

先に起き上がったヴァレン博士が白衣を整えながら男にもう一度話しかける。
そこまで睨まれることでは...と思うけど、相手は以前、エイミを利用してエイリアンの精液を採取しようした事件の張本人。その過程を撮影した映像でエイミを脅しつけた兵士だ。人間性の良い人とは思えない。

結局は証拠不十分で懲戒は免れた本人は知らないだろうけど、事件の後処理にはヴァレン博士も関わっている。もちろん、ヴァレンは関係者達を厳しく処分するべきと要求した側だったが。
歪んだ表情で睨みつけるマーティンの視線で、何となく身が縮むような気持ちになる。

マーティン:ちっ...気を付けてよ。博士。

マーティンは廊下の端に視線を向けて、急いで足を運ぶ。

ヴァレン:あ、うん...

博士の方には見向きもせず、マーティンは素早くコーナーを回って行くけど、オリビアの気配はもう感じ取れない。
技術部の方なのか。技術部の赤髪の女の子がオリビアと、エイミと仲良かったよな。
多分、そっちに行った可能性が大きい。
しかし、あくまでも可能性の話しだ。司令部に行ったのか、兵士達の宿舎を向いたのか、食堂の方なのかは分からない。
それから、どちらにせよ、もう彼女は一人じゃないだろう。
マーティンは奥歯を食いしばって、怒りを抑え込む。

マーティン:あ...それなら...

後ろ向いたマーティンの視野には、コンコンと小さい靴音を出しながら歩くヴァレン博士の後ろ姿が入ってくる。
歳はもう30代半ばだけど、肌も綺麗で、スタイルもいい。大きい胸に尻。すらりと長い脚。いつも履いている黒のパンストは見る度に妙な興奮を覚えさせてくれる。

マーティン:最初の犠牲者は、あの女でいいや。まったく。いつもムラムラさせやがって気に障ってたぜ。くそが。

もうこれはあの女のせいだ。
タイソンとの取引がパーになって、せっかく撮っておいた映像も全て消されて。映像が残ってればエイミのやつにももう一回ぶち込められたのに。
懲戒処分を免れたのは映像が全部消えたためってのは俺だってわかるけど、それ以降、エイミには接近制限がかけられてしまった。周りの兵士達からは馬鹿にされ、ウィルのやつは共犯のくせに絶縁すると言ってきた。は、あいつはどこまで上から目線なんだ。

もういい。あの女に報いてもらおう。

スタスタと早足でヴァレン博士に追いつき、周辺を見渡して誰も近くにいないことを確認する。

マーティンは後ろから腕を伸ばし、博士の首を巻いて締め付ける。

ヴァレン:カフッ!! だ…れ…

マーティンは正確に博士の細い首を圧迫し、脳への血流を止めさせた。
数秒も経たないうちに、博士の手足からは力が抜けて崩れ落ちる。
その華奢な体をもう片方の腕で支えて、お姫様だっこで持ち上げる。

マーティン:司令部に行く前に、まずはお前だ。たっぷり返してもらうぞ。

獣のように低く唸りながら、マーティンは人気のない倉庫みたいな部屋に入っていく。


발렌 : 아...마틴 병장...맞지? 아하하…괜찮아?

먼저 일어난 발렌 박사가 흰 가운을 고쳐 입으며 남자에게 다시 한번 말을 건낸다.
그렇게까지 째려볼 일인가...싶지만, 상대방은 이전에 에이미를 이용해 에일리언의 정액을 채취하려던 사건의 장본인. 그 과정을 찍은 영상으로 에이미를 협박했던 병사다. 인성이 좋은 사람일리는 없겠지.

결국 증거 불충분으로 징계를 받지 않은 본인은 모르겠지만, 사건의 뒷 처리에는 발렌 박사도 개입되어 있다. 물론 발렌은 관련자들의 중징계를 요구하는 쪽이었지만.
찌푸린 표정으로 노려보는 마틴의 눈빛에 괜시리 위축된다.

마틴 : 칫...조심하라고. 박사.

마틴은 복도 끝으로 시선을 돌리고 급한 발걸음을 재촉한다.

발렌 : 어,응...

박사쪽으론 쳐다보지도 않고, 마틴은 급하게 코너를 돌아나가지만, 올리비아의 인기척은 더이상 느껴지지 않는다.
기술부 쪽일까. 기술부의 빨간머리 여자가 올리비아와 에이미와 친했었지. 아마 그쪽으로 갔을 확률이 높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확률일 뿐. 사령부를 향했는지, 병사들의 숙소를 향했는지, 식당을 향했는지는 알 수가 없다.
그리고 그 어느곳을 향했더라도, 더이상 그녀는 혼자가 아닐 것이다.
마틴은 이를 꽉 물고 분을 삭힌다.

마틴 : 아...그렇다면…

뒤를 돌아본 마틴의 시야에 또각또각 구둣소리를 내며 걸어가는 발렌 박사의 뒷모습이 들어왔다.
비록 나이는 30대 중반이지만, 피부도 깨끗하고, 몸매도 좋다. 큰 가슴과 엉덩이. 길게 빠진 다리. 항상 신고 다니는 검정 팬티 스타킹은 볼 때마다 묘한 흥분감을 느끼게 해 준다.

마틴 : 최초의 희생자는, 저 여자라도 상관없지. 아 진짜. 맨날 볼 때마다 꼴려서 신경 쓰였다고. 씨발.

이렇게 된 건 다 저 여자 탓이다.
타이슨과의 거래가 파토나고, 모처럼 찍어 놓은 영상도 전부 삭제 당해서. 영상이라도 남아있었으면 에이미년을 한번 더 따먹을 수 있었는데.
징계처분을 피한 것은 영상이 모두 지워졌기 때문이란건 나도 알고 있지만, 그 이후, 에이미에게는 접근 제한 조치를 당해 버렸다. 주위의 병사들에게는 바보 취급 당하고, 윌 자식은 공범인 주제에 절교하겠다고 전해 왔다. 칫. 그 새끼는 나를 얼마나 만만하게 보는건지.

이제 다 상관없다. 저 여자가 책임지면 돼.

저벅 저벅 빠른 걸음으로 발렌 박사를 따라가서, 주변을 둘러 보고 아무도 없는 걸 확인한다.

마틴은 뒤에서 팔을 뻗어서, 박사의 목을 감아 조른다.

발렌 : 카흑!! 누...구…

마틴은 정확히 박사의 가느다란 목을 압박해서, 뇌로 향하는 혈류를 멈추었다.
수초도 지나지 않아, 박사의 손발은 힘이 바져서 추욱 늘어진다.
가녀린 몸을 다른 한 팔로 받치고, 앞으로 들어 안는다.

마틴 : 사령부로 가기 전에, 우선 니 년이다. 일단 시원하게 빼고 가야지.

짐승처럼 낮은 목소리로 으르렁 거리며, 마틴은 인기척이 없는 창고 같은 방으로 들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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スコムスscomscroll 2021/06/25 11:24

XCOM同人小説SCOM 本作 5−1 内部の敵 내부의 적

ほとんど人の出入りがない研究部のスライドドアの中は、低い振動を伴う作動音で埋め尽くされた、人気のないコンピュータ室。
壁も真っ白、天井と床も、部屋いっぱいのコンピュータも全て真っ白で、長居したらきっと目まいに襲われそうな空間だ。
さらにその奥のドアをくぐると横一列の廊下に7つの部屋が並ぶ。
その中央に制御室という名の休憩室がある。

制御室の壁際にはそれっぽいモニターや端末、コントローラが備わり、実際にその役目を充実に果たしている。
しかし、その反対側には、自動コーヒーメーカーやお茶入れマシーン、ケーキやデザートが入った冷蔵庫でいっぱい。
部屋の真ん中には広めのテーブルが置かれていて、今日もいつものようにオリビアが座っている。
組んだ足をテーブルの上に乗せて、片手にはコーヒーが入ったマグカップを握って。短い黒色のスカートに濃い肌色のパンストを履いた彼女は、正面からだともろに見えてしまう下着に関して、相変わらず全く気にしていない。

オリビア:エイミ…何事もなければいいんだけど…

ぼそっと、独り言をつぶやく。
まだ暖かいコーヒーの残り半分をグイっと飲み込むと、オリビアは長い脚をくるりとテーブルから下ろして立ち上がった。

オリビア:ケイリ大尉も一緒だし。大丈夫だよね。

マグカップを片付けて、オリビアは部屋を出ていく。
研究部を出た彼女は技術部の方向を向かう。

オリビア:(エマでも誘っておやつタイムにしよう。久しぶりに食堂でも行ってみようか。)

まるでモデルのような綺麗な身振りで、銀色の廊下を通り抜ける彼女の歩きは、平均的な女性の歩きに比べて少しだけ速い。

そして、そのスピードに合わせて、距離を保ちながら後ろを追うもう一人の人影があった。

????:(あの女がタイソンの後任のオリビアってやつか…くそっ…あの女のせいで…)

身を屈めたり、コーナーの壁際に隠れたりするような行動はしない。ただ一定の距離を保って、足音だけを上手く殺して、オリビアの動線を追っていく。
そもそも外部人がいるはずもない艦内の廊下で身を屈めて歩いたりすることは、自分が怪しいと自白する行為だ。

オリビア:うん??

オリビアがピタッと止まって、視線を振り向かせる。
人影も音を出さずその場で止まった。

????:(くそ…勘の鋭い女だな…でも、見える角度ではない。大丈夫だ…)

オリビアは、数秒間立ち止まってから、小首を傾げると、また歩きだす。
人影は彼女の様子を見張ると、先より少し距離を遠ざけてから足を踏み出す。

????:(うっ…ちょっと離れすぎたか。この先は廊下が分かれる。そこで見逃すと…)

パタン!

お尻餅をつく人影の前に、同じく座り込んだ1人の女性。
紫色のクルクルショートカット。膝までくる長い白衣。黒のミニスカートに黒のパンスト。見方によっては十分妖艶に見える。
彼女が床に落としたタブレットを拾いながら謝ってくる。

ヴァレン:ごめんなさい。ちょっと資料読むのに集中しちゃって…

男はギロっとした目つきでヴァレン博士を睨みつける。


사람의 출입이 거의 없는 연구부의 슬라이드 도어 안 쪽에는, 낮은 진동을 동반한 작동음으로 가득 찬, 인기척 없는 컴퓨터 실. 새 하얀 벽, 새 하얀 천장과 바닥, 새 하얀 컴퓨터들도 가득 채워진 공간은, 오래 있다 보면 분명 멀미가 날 것만 같다.
안쪽 벽의 문을 통과하면 복도를 따라 옆으로 늘어선 7개의 실험실.
그 중앙에 제어실이란 이름의 휴게실이 있다.

제어실의 벽면에는 그럴듯한 모니터와 단말, 컨트롤러들이 갖추어져 있고, 실제로 제 역할을 다 하고 있다.
하지만, 그 반대편에는, 자동 커피 메이커와 티 머신, 케이크와 디저트가 들어있는 냉장고로 꽉 차 있다.
방 한 가운데는 넓은 테이블이 놓여져 있고, 오늘도 언제나처럼 올리비아가 앉아 있다.
다리를 꼰 채로 테이블 위에 올리고, 한 손에는 커피가 들어있는 머그컵을 쥐고서. 짧은 검정 스커트에 진한 살색의 팬티스타킹을 신은 그녀는, 정면에서 훤히 보이는 속옷에 대해선, 변함없이 전혀 신경쓰지 않고 있다.

올리비아 : 에이미...아무일 없으면 좋겠는데…

문득, 혼잣말을 중얼거린다.
반쯤 남아있는 아직 따뜻한 커피를 꿀꺽 삼켜 넘기고, 올리비아는 긴 다리를 휘리릭 테이블 밑으로 내리고, 일어섰다.

올리비아 : 케일리 대위님도 같이 있으니까. 괜찮을거야.

머그컵을 정리하고, 올리비아는 휴게실을 나선다.
연구부에서 나온 그녀는 기술부 쪽을 향한다.

올리비아 : (에마라도 불러서 간식 타임이나 할까. 오랜만에 식당에라도 가 봐야겠네.)

마치 모델과도 같은 예쁜 몸짓으로, 은색의 복도를 지나가는 그녀의 걸음걸이는, 평균적인 여성의 걸음에 비해 조금은 빠르다.

그리고, 그 속도에 맞추어서, 거리를 유지하며 뒤를 쫓는 또 하나의 그림자가 있다.

???? : (저 여자가 타이슨의 후임인 올리비아인가...젠장...저 여자 때문에…)

몸을 숙이거나, 코너의 벽면에 숨거나 하는 행동은 하지 않는다. 그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며, 발소리를 능숙하게 죽이고, 올리비아의 동선을 쫓는다.
애초에, 외부인이 있을리가 없는 함내 복도에서, 몸을 숙이고 걸어가거나 하는 건, 내가 수상하다고 자백하는 꼴이다.

올리비아 : 응??

올리비아가 멈칫하며, 시선을 돌린다.
그림자도 소리없이 그 자리에 멈췄다.

???? : (씨발...예민한 년...하지만, 이 각도에서 보일리는 없어. 괜찮아…)

콰당!

엉덩방아를 찧는 그림자의 앞에, 마찬가지로 주저 앉은 한 명의 여성.
보라색의 꼬불꼬불한 숏컷. 무릎까지 오는 흰 가운. 까만 미니스커트에 까만 팬티스타킹. 보기에 따라선 충분히 요염하게 보인다.
그녀가 바닥에 떨어뜨린 태블릿을 주으며 사과한다.

발렌 : 미안해요. 자료를 읽는데 집중했더니 그만…

남자가 눈을 부라리며 발렌 박사를 노려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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スコムスscomscroll 2021/06/19 11:42

제멋대로 폴아웃4 (Fallout4-2)

몇마리인지 모를 거대 파리들에게 범해진 뒤, 정신을 잃었던 모양이다.
눈을 뜨고서, 손목에 찬 핍보이를 보니, 그렇게 긴 시간동안 쓰러져 있던 건 아닌 것 같지만…
그 동안 다른 무언가에게 공격당하지 않은걸 행운으로 여겨야 겠지.

더러워진 사타구니를 씻고 싶었지만, 강에 다가가자 핍보이의 방사능 센서가 격하게 반응한다. 그 물에 닿으면 안된다는 이야기 겠지.
씻는 것은 포기하고, 찢어진 바지 천으로 가능한 한 닦아 내었다.

기분이 썩 좋아지진 않지만, 어쩔 수 없지.

어쨌든, 볼트에 들어가기 전에 살고 있던 마을이 가까우니까, 집에 돌아가 보자.
누가 보는 것도 아니니까, 타이츠 슈트의 상의를 벗어서, 허리에 감았다.
상반신은 언더웨어만 남았지만, 추운 계절도 아니고, 괜찮아.
찢어진 사타구니 주변도, 누가 보는 건 아니지만, 일단 이걸로 조금은 마음이 편해진다.

생츄어리 힐즈.
아름다웠던 마을은 핵전쟁으로 부서져, 낡아 빠진 주택가의 잔해만이 남아있다.
하지만, 우리집을 포함해서, 몇 채의 집들은 바람 구멍이 군데 군데 나 있긴 하지만, 그 형태를 어떻게든 유지하고 있었다. 어쨌든 비를 피하고, 밤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오 이럴수가. 주인님 이시잖아요.]

놀라서 돌아 보니, 거기에는 가정부 로봇인 코즈워스가 서...아니 떠 있었다. 나는 기쁜 마음 반, 당황한 마음 반으로 말을 걸었다.

[코즈워스. 아직 여기 있었구나…]

그는 하루도 쉬지 않고, 집의 청소나 정리를 해주었나 보다...라고 하기에는 주변의 집과 마찬가지로 엉망진창인건 다를 바 없지만, 계속 우리들을 기다려 준 듯 하다.
안타깝게도, 돌아온간 나 하나뿐이지만…

그의 말에 따르면, 이 마을에 생존자는 없다. 그리고, 우리들이 볼트에서 냉동수면된지 200년이나 지났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럴수가.
그럼, 숀은...아들은 살아 있는 걸까…

생각에 잠겨 있을 때, 밖에서 덜컹 덜컹 거리는 인기척이 들렸다.
코즈워스가 당황한 목소리로 말을 걸어 온다.

[주인님. 안전한 장소에 숨어 계세요. 마을을 어지럽히는 불량배들 일 거예요. 가끔씩 나타나서 집을 망가뜨리는, 아주 못 된 놈들 입니다…]

콰직!!

뭔가에 강하게 맞은 코즈워스는 벽까지 튕겨나가, 바닥으로 떨어진다.
그리고, 한눈에 나쁜 사람들이라고 알 수 있는 인상의 남자 3명이, 흉악한 무기를 들고 집에 들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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スコムスscomscroll 2021/06/18 22:26

気まぐれフォール・アウト4(2)

何匹かの巨大ハエに犯された後、私は気を失っていたようだ。
目を覚まして、手首につけていたピップボーイを見ると、そこまで長い時間倒れていた訳ではなかったけど…
その間が別の何かに襲われなかったのは幸運と思うべきなんだろう。

汚れた股間を洗いたかったけど、川に近づいてみるとピップボーイの放射能センサーが激しく反応する。その水に触れてはいけないということなんだろう。
洗うのは諦めて、破れたズボンの布で出来るだけ拭き取ってみた。

気分はすぐれないけど、仕方ないよね。

とりあえず、ヴォルトに入る前に住んでいた町は近いから、家に帰ってみよう。
他人に見られることもなさそうなので、タイトスーツの上着を脱いで、腰に巻く。
上半身はアンダーウェアだけになったけど、寒い季節でもないし、大丈夫。
破れた股間周りだって、誰かに見られるわけではないが、一応これで少しは気が楽になる。

サンクチュアリ・ヒルズ。
綺麗だった町は核戦争で壊れ、ボロボロな住宅街の残骸しか残ってない。
でも、我が家を含めて、何軒かの家は所々風穴が通ってはいるけど、その形態を何とか維持していた。とりあえず雨をしのげで、夜は中で過ごせそう。

「何て言うことでしょう…ご主人様じゃないですか。」

びっくりして振り向くと、そこには家政夫ロボットのコズワースが立って…いや飛んでいた。私は嬉しさ半分驚き半分で色々と話しかける。

「コズワース。まだここにいたんだね…」

彼は1日も休まず、家の掃除や整理をしてくれていたそうで…にしては周辺の家と同じくボロボロなのはあまり変わらないけど、ずっと私達を待っていたらしい。
残念ながら、帰って来られたのは私だけ...なんだけど。

彼との会話で、この町に生存者はいないこと。そして、私達がヴォルトで冷凍睡眠されてから200年も経っていることが分かった。
なんてことだ。
じゃ、ショーンは…息子は生きているんだろうか…

悩んでいると、外からガチャガチャと人気を感じる。
コズワースが慌てた声で話しかけてくる。

「ご主人様、安全な場所で身を隠してください。町を荒らすゴロツキ共でしょう。たまに現れて家を壊していくので、本当に厄介な奴らなんですよ…」

パキン!!!

何かに強く殴られたコズワースは壁まで飛ばされて、床に落ちた。
そして、一目で悪い人達とわかるような印象の男3人が、物騒な武器を持って家にはいってく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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スコムスscomscroll 2021/06/16 22:55

스카이림에 전송된 성전사 (5)

화이트런에서 동쪽으로 조금 떨어진 경비탑.
경비병의 보고 내용대로, 거대한 드래곤이 상공을 선회하고 있고, 반쯤 부서진 탑에서 경비병들이 활을 쏘며 반격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엄청난 기세로 덮쳐 오는 화염의 브레스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 이리저리 도망치며 쏘는 활이 제대로 맞을리가 없다.

나는 경비대장 이릴레스 씨를 따라서, 경비탑에서 조금 떨어진 옆으로 길쭉한 바위뒤에 대기한다. 화이트런에서 온 지원군이 다 모였을 즈음에…

[응? 지원군이라는게 겨우 5명…?]

순수한 의문을 입에 담은 것 뿐이지만, 그런 나를 모두가 [뭐가 잘못됐는데?] 라는 눈빛으로 쳐다보는 탓에, 말꼬리를 흐렸다.

[자, 나도 저 놈을 쓰러트릴 수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다. 드래곤 따위 실제로 보는건 처음이니까 말이지. 하지만 이 검으로, 화이트런을 지켜내자!]

[오오오오오!!]

일리레스 씨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그다지 설득력 있는 연설이라고는 생각이 되지 않았다. 애초에, 그런게 중요한 건 아니겠지만.
어쨌든, 나도 영주님에게 하사 받은 엔쳔트 소드를 세워 들고 그들의 뒤를 따른다.

드래곤의 브레스를 피해가며 애를 먹긴해도, 이정도 인원이 모여서 일제 사격을 하니, 경비병들이 발사한 화살은 때때로 드래곤의 몸통에 명중한다.
그 때 마다, 드래곤은 공중에서 살짝 휘청거리고, 또 금방 자세를 바로 잡고 선회하긴 하지만, 이쪽에서 데미지를 입힐 수 없는 건 아닌가 보다.

그리고, 데미지가 꽤 축적된건지, 드래곤은 탑의 근처에 착지하려 한다. 박쥐 날개의 수천배는 되어 보이는 날개가 지면 가까이에서 날갯짓하자, 엄청난 모래 먼지가 일어난다.

내 공격은 어차피 데미지를 거의 입히지 못하겠지.
이 엔쳔트 소드의 마법공격에 기대해 볼 수 밖에 없다.
마력은 풀 차지 상태이기도 하고…
궁전 마법사인 파렌가 씨가 말하길, 이 검에 충전된 마력은 공격시에 번개로 바뀌어 추가적인 데미지를 가하는 듯 하다.
문득, 조금 전에 궁전 홀에서 모두의 눈 앞에서 보인 내 추태가 떠올라,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른다.

일리레스 씨의 뒤를 쫓아, 다소 안전한 장소에서 혼자 생각에 잠긴 동안, 몇 명의 경비병이 무기를 활에서 검으로 바꿔 들고, 돌진해 간다.

[네 이놈!! 동료의 복수다!!]

그들이 뛰어 나온 탑의 출구 쪽. 검은 재가 되어 버린 경비병의 시체가 보인다. 브레스를 직격으로 맞았겠지. 불쌍하게도.

[너희들!! 위험해!! 물러 서!!]

일리레스 씨가 뒤에서 소리쳤다.

[[[욜]]]

대지를 진동 시키는 듯한 굉음이 드래곤의 입에서 터져 나와, 그 단어의 울림은 화염의 바람으로 바뀌어, 광범위한 브레스가 되어 경비병들을 덮친다.
수초도 지나지 않아, 드래곤의 앞에 뛰어든 경비병들은 전신이 검은 재가 되어, 가벼운 충돌음과 함께 지면을 구른다.

[젠장! 멍청이들이!! 섣불리 접근하지마! 활로 저 놈의 체력을 깎아야 해!]

내 순발력이라도, 검이 닿는 거리에서 저 브레스를 피하는건 아마 불가능할 것 같다. 원거리에서 확실하게 데미지를 입히기 위해선 그 필살기밖에 없다.

[프로비덴스 선더!!]

부서진 탑 벽에서 한발 뛰쳐 나와, 들고 있던 검을 드래곤 쪽으로 휘두른다.
원래라면 이 기술은, 검을 적에게 찌른 채로 공중으로 띄워 올려서, 신의 힘으로 불러낸 번개를 내리 꽂는 식으로 사용한다. 절륜한 위력이 비례해서 상당한 정신력을 소모하기 때문에, 몇 번이나 연달아 쓸 수 있는 기술은 아니다.
얼마 전에, 던전에서 너무 짜증이 났던 나머지, 좀 도둑놈에게 써 버릴 뻔 했을 때는, 발동하기 직전에 던전의 몬스터들이 도둑을 죽여 버렸기에, 이 기술의 위력도 통상 공격처럼 떨어져 있을지도 모르지만.

이 검의 마력에 기술을 실어서 발동 시킨다면, 내 공격력과 상관 없이 위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생각했다.
알 수 있다. 이건 신탁을 받은 성전사로서의 직감이다.

파지지직!!

작은 새가 우는 듯한 귀를 찌르는 소리와 함께, 청백색의 광선이 검에서 뿜어 나와, 착지해 있던 드래곤을 직격한다.

[[[크오오오오!! 네 놈은…]]]

드래곤은 괴로운 듯이 몸을 비틀면서, 인간의 언어를 내뱉으며, 내 쪽을 노려 보았다.

[굉장한 걸!! 확실히 데미지가 들어갔어! 이거라면 쓸어트릴 수 있겠어!! 계속 쏴!!]

일리레스 씨가 그렇게 소리 치며, 경비병 몇 명을 데리고 드래곤의 앞으로 돌격한다.
전격의 쇼크가 남아있는 사이에 뛰어들어간 일리레스 일행은 드래곤의 머리나, 팔, 다리에 검을 찔러 넣는다.

드래곤은 괴로운 비명을 지르며, 지면을 차고 날아 오르려 했다.

[소피아 씨! 얼른 쏴! 당신의 공격은 단일 대상 마법이니까!! 우리들은 신경쓰지 말라고!!]

[네, 넷. 알겠습니다!!]

검신에 박혀 있는 녹색의 보석의 광채가 조금 둔탁해져 있다. 그러나, 본래대로 라면 극심하게 소모되어 있어야 할 내 정신력은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엔쳔트 라는건 정말 대단하다. 이런 큰 기술을 아무런 부담 없이 반복할 수 있다니.
라고 감탄하면서, 두발 째의 전격을 날렸다.

[프로비덴스 선더!!]

강렬한 청백색의 광선이 또 다시 드래곤을 직격한다.
지면을 차려 했던 다리가 마비되었는지, 무릎을 꿇는 듯한 자세로 비틀거리며 굉음을 내지른다.

후방에 남아있는 경비병들은 쉬지 않고, 활 시위를 당긴다.
드래곤은 거대한 만큼, 노리기 쉬운 표적인 점은 맞지만, 주변에는 일리레스 씨와 수 명의 경비병들이 둘러 싸고 있다.
그들은 동료들을 정확히 피해서, 드래곤의 복부나 날개 등을 정확히 명중시킨다. 놀라운 솜씨다.

나도 전격 공격이 주위에 피해를 입히지 않는 다는 것을 알게 된 뒤로는, 주저 없이 필살기를 내지른다.
세발 째. 네발 째. 다섯발. 여섯발…
처음 경험해보는 큰 기술의 연발. 체력적인, 정신적인 부담도 없는 기술의 발동이 즐겁게 느껴질 정도다.

점점 출혈량이 늘어나고, 드래곤의 동작이 둔해져 가는게 눈에 보인다.
곧 쓰러질 것 같았지만, 마지막 발악인지, 드래곤은 휘리릭 몸을 회전 시켜, 통나무 같이 길고 두꺼운 꼬리를 휘두르려 했다.

[그렇게는 안 되지요! 프로비덴스 선더!!...어라?]

지금에서야, 나는 검신의 보석이 빛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어, 이건...큰일 난 것 같은데요…

[으아아아아악!!]

[크아앗!!]

일리레스 씨와, 경비병들이, 드래곤의 꼬리에 맞아 십여미터나 날아가는 모습이 보인 다음 순간.
태풍같은 풍압에 의해, 후방에 있던 경비병들 처럼, 나 역시 바람에 날아가서 지면을 뒹굴었다.

정신을 잃고 있었던 것 같다.

드러 누운 채로 천천히 눈을 뜨자, 내 눈 위에는, 거대한 드래곤의 턱이 떠 있었다.

[크으읏...뭐, 뭐야…]

주변에 누군가 일어나 있는 인기척은 없다. 모두 기절한 걸까.
혹시나 죽어 버린건 아니겠지요…

[히이이익!!]

날카로운 무언가에 사타구니를 쥐어 잡힌 것 같은 감각.
시선을 돌리자, 드래곤의 손에서 뻗어나온 길고 날카로운 손톱이, 내 갑옷을 찢어버려서, 사타구니의 맨 살이 훤히 드러나 있다.

[꺄아아앗!! 무슨 생각이야! 드, 드래곤이...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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