気まぐれフォール・アウト４（１）　제멋대로 폴아웃4 (Fallout4-1)

ヴォルトの中で、最愛の息子ショーンは謎の侵入者に拉致され、最愛の旦那は殺された。

私は冷凍カプセルの中で何もできず、また凍らされた。

どれくらい時間が経ったのだろう。冷凍カプセルが解除され、やっとヴォルトから地上に出た私の目には信じられない光景が広がっていた。

世界は核戦争により何もかもが変わってしまっていた。
枯れた木や草。微かな光で妙に発光する川の水。
ヴォルトの中で攻撃してきた巨大ゴキブリを見たときは、足が凍り付いて思わず叫んでしまった。
とりあえず丘を降りれば、すぐ私たちの町がある。
家には何が残っているのかな。

丘を降りて行くとき空を飛んでいる何匹化のハエと遭遇する。
ハエとはいっても放射能のせいなのか、人間の胴体位の大きさをしていて、その醜い姿で気持ち悪くなる。先のゴキブリほどではないとしても。

大きい頭に6本の足。全体の6割を占める丸い胴体の下には、鋭い針のような毛で覆われた円柱がついていた。
人間の…旦那の物しか実物は見たことがないけど、それよに少し大きいのかな。
と思って身を隠そうとした瞬間。

ブウウーンと音を出しながら私に急接近したハエたちは、気色悪い短毛で覆われた長い脚で、後ろから私の腰を抱いてきた。

「うわっ！！　気持ち悪い！！　放してよ！！」

腰の後ろに抱き着いた一匹がとげとげした生殖器を股の間に押し込んでくる。
すると、今度は押し込んだ生殖器を前後に動き出した。

「痛い！！　きゃああっ！！」

ヴォルトスーツの布がとげとげした毛にこすられて少しずつ裂けていく。
私の股で股ズリをしている一匹以外のハエたちは、ブーンブーンと音を出しながら周辺を飛び回っている。

「ちょっと、放してよ！！。うわっ！！何か出てきたよ！！」

ハエの生殖器の先端から白い液体がちょろちょろ垂れてくる。その液体がスーツに付くとシュワっと煙ができて、見る見る布が溶け出していった。

「熱い！、な、何してるのよ！！　きゃっ！！　動かさないで！！　痛い！　いや、まさか…」

股とお尻の方はスーツが破れて完全に晒された。
そして、私のあそこに擦れて痛みつけていた、ハエのとげとげ円柱は、どうやら中に入られる穴を探っているようだ。

「だめえええええ！！　い、痛いいいいい！！　は、は、入ってくる！！！！」

叫ばずにはいられなかった。

볼트 안에서, 내가 가장 사랑하는 아들은 침입자들에게 납치 당하고, 내가 가장 사랑하는 남편은 살해 당했다.

나는 냉동 캡슐 안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다시 얼려 졌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냉동 캡슐이 해제 되고, 마침내 볼트에서 지상으로 나온 나의 눈 앞에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이 펼쳐져 있었다.

세계는 핵전쟁으로 인해 모든것이 변해 있었다.
말라버린 나무와 풀. 희미한 빛이 묘하게 번져 보이는 강물.
볼트 안에서 공격해 왔던 거대 바퀴벌레를 봤을 때는, 다리가 얼어 붙어서, 나도 모르게 비명을 질렀었다.
어쨌든, 언덕을 내려가면, 바로 우리 동네가 있다.
집에는 무언가 남아 있으려나.

언덕을 내려가는 도중, 하늘을 날아 다니는 파리 몇마리와 조우했다.
파리라고는 해도, 방사능 때문인지, 사람의 몸통만한 크기에다가, 그 징그러운 모습에 기분이 나빠진다. 아까 전에 바퀴벌레 만큼은 아닐지라도.

커다란 머리에, 여섯개의 다리. 전체의 60%를 차지하는 둥그런 몸통의 밑에는, 날카로운 바늘같은 털로 뒤덮힌 원기둥이 달려 있다.
사람의...실물은 남편 것 밖에 본 적이 없지만, 그것보다 조금 더 큰 것 같다.
라고 생각하며, 몸을 숨기려고 한 순간.

부우우웅. 소리와 함께 나에게 갑자기 접근한 파리들은, 기분 나쁜 털로 덮힌 긴 다리로, 뒤쪽에서부터 내 허리를 감아 왔다.

[우와아!! 기분 나빠!! 저리 가!!]

허리 뒤쪽에서 나를 부둥켜 안은 한마리가 생식기를 내 사타구니 사이로 집어 넣는다.
그리고, 밀어 넣은 생식기를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야!! 아파아아!!]

볼트 슈트의 천이 뾰족뾰족한 털에 쓸려서 조금씩 헤져 간다.
내 사타구니 사이에서 생식기를 움직이고 있는 한마리 말고 다른 파리들은, 부웅 부웅 소리를 내면서 주변을 날아 다닌다.

[아, 쫌!! 떨어지라고!! 꺄아!! 뭔가 나왔어!!]

파리의 생식기 끝에서부터 하얀 액체가 뚝뚝 흘러나온다. 그 액체가 슈트에 묻자, 연기가 스윽 나며, 점점 천이 녹아 내린다.

[앗 뜨거!!, 뭐, 뭐하는 거야!!, 꺄아앗!!, 움직이지 마!!, 아야야!!, 어, 서, 설마…]

사타구나와 엉덩이쪽은 슈트가 찢어져서 완전히 드러나게 되었다.
그리고, 나의 그 곳에 비벼대며 아프게 했던, 파리의 뾰족뽀족한 기둥은, 아무래도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구멍을 찾고 있는 듯 하다.

[안돼에에에에!! 아, 아야아아아!!, 드, 들어 오잖아아아아!!]

비명을 지르지 않을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