スコムスscomscroll 2021/05/15 17:58

モッド塗れのスカイリムに転送された聖戦士はレベル1になった。(3) 스카이림에 전송된 성전사

素早い走りで逃げる泥棒だが、それに追いつくことくらいなら容易い。

私はダンジョンの狭い通路を軽い身ごなしで駆けていく。
先ほど、巨大クモに凌○された股の周辺がヒリヒリしてくるけど、まだ我慢できる範囲だ。
ダンジョンの通路が少し下り坂に変わったところで、ついに泥棒の背中が射程距離内に入る。

「逃がしません! 速度では私に勝てませんよ。」

ダッシュで加速して、泥棒の腹部の左後ろへショートソードを突き刺す。

カキン!

私の突きを短いダガーで跳ね返した泥棒は屁でもないと言わんばかりの表情だった。
すかさず、私は2度、3度、剣を振り出すが、どれも簡単に切り返されしまう。

「そんな弱い攻撃でやられるかよ! てめえ、身動きは結構素早いけど、そんな攻撃力で俺を捕まえるには100年早いぞ!!」

「な、何ですって! そんな訳…」

でも言われてみれば、確かにおかしい。
私は聖戦士として、ソウル・エッジに汚されたバーサーカー達を数えきれないほど倒してきた。
あんなコソ泥こそ、私にとっては屁でもない…はずなのだ。
かと言って、あいつが強いという事でもない…はずだ。私が倒してきたバーサーカー達の中で、最も弱い戦士と比べるのも申し訳ないほど、あいつはただのコソ泥にすぎない。

さては、私が弱くなっているという事なのか。
私の剣に突き刺され倒れた巨大クモが再び起き上がった時、私は短い剣身のため致命傷にはならなかったと判断した。
改めて考えてみると、単に私の攻撃が弱かったのだ。
くっ…どういうことだ。

「はっ、ちょっと待ってよ。俺、逃げなくてもよくねーか?」

下り坂を降りて少し広い部屋のような空間に入ると、泥棒は鼻を高くして嘲笑いながら、こっちに振り向いた。
彼はダガーを前に構えて、左手で手招きをして見せる。

「なめられたものですね。いくら攻撃力が弱くなったとは言え、私のスキルは衰えていません!! プロヴィデンスサンダー!!!」

少々頭に来たので、エンジェルステップで一気に敵の懐まで潜り込んだ後、大技を発動する。

「くそっ!! 速い!! かはああっ!!!」

あれれ? 私、まだ剣を振り出してないんですけれども。
断末魔を上げながら倒れた泥棒の頭には、横から矢が刺されていた。

「ぐううううううぅぅぅぅ…」

低くて小さい唸り声がダンジョンの部屋の中で響く。
今に気付いたことだけど、この部屋の壁には、丁度一人の人間が寝そべられるように掘られた穴が2段、3段と壁面全周に渡り設けられている。それぞれの穴にはミイラが横たわっていて、その中には腐敗して白骨になっているのも見える。
その内、3体のミイラがのろのろと立ち上がって私を向いていた。

弓を握ったミイラが一つ。ロングソードと盾を持ったミイラが一つ。そいて大剣の穂先を下に垂らしているミイラが一つ。

「呪われた死屍なんでしょうか。安らかに眠りなさい。」

1対多数の戦闘は、正直なところ得意ではないが、これだけ鈍けりゃそこまで苦ではないだろう。
まずは遠距離からの牽制を無くすべき。エンジェルステップで弓を持つミイラの手前に滑り込む。

「たはああっ!!」

下から剣を振り上げ、ミイラを宙に浮かせると、そこから素早く左右に一切り、二切りして、全身をくるり回転させながら華麗な上段蹴り。
蹴り飛ばされたミイラは壁に衝突し、ずるずると滑り落ちた。これで一段落。

「ぐおおおおおおお!!!」

「仲間の死を悲しむ気持ちは、死屍になっても消えなかったのでしょうか。
それは褒めて上げたいですけど、人を襲った時点でもう許せませんから。」

相手が聞き取れるはずもないけど、少しは情けを感じてしまった私は、独り言を呟きながら一瞬動きを止める。
すると、背後からの殺気で背筋が寒くなり、私は反射的に身を丸くして横に転がった。
ピュンと飛んできた矢が反対側の壁に当たり、床に跳ねる

「そんな…あり得ません!!」

振り向いた私の目の前には、先ほど蹴り飛ばしたミイラが矢を放った後の姿勢て立っていた。

「先の攻撃は、結構な威力の連続技なのに。どれだけ頑丈だというのですか!!」

ここまでダメージが入らないとは。
内心かなりショックを受けている。
この心の乱れに惑わされた私は、下から大きく振り上がってくるミイラの大剣に全く気が付かなかった。

ブウーーーン!!

「かふううっ!! 痛い!!」

錆び付いて歯の抜けたボロボロの大剣は、正確に私の股の真ん中に当たって、私を乗せたまま天井へと振り上げられた。


재빠른 발 놀림으로 도망가는 도둑이지만, 이 정도 따라 붙는 것 정도는 쉬운 일이다.

나는 전전의 좁은 통로를 가벼운 몸놀림으로 달려 나간다.
아까 전에, 거대 거미에게 능욕당한 사타구니 주변이 지끈지끈 해 오긴 하지만, 아직 참을 만 한 정도다.
던전의 통로가 조금 내리막으로 변했을 즈음, 드디어 도둑의 등이 사정거리안에 들어왔다.

[놓치지 않아요! 스피드로 저에게 이길 수 없을 걸요!]

대쉬로 가속하여, 도둑의 복부 왼쪽 뒷편에 숏소드를 찔러 넣는다.

키이잉!!

나의 찌르기를 짧은 대거로 튕겨낸 도둑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한 표정이었다.
쉬지 않고, 2번, 3번 검을 휘두르지만, 전부 간단히 회피 당한다.

[그런 어설픈 공격에 당할거 같냐! 너, 몸놀림은 꽤 잽싸긴한데, 그런 공격력으로 날 잡으려면 100년은 기다려야지!]

[뭐, 뭐라구요! 그럴리가…]

하지만, 듣고 보니, 무언가 이상하다.
나는 성전사로서, 소울 엣지에 오염된 버서커들을 셀 수 없이 쓰러뜨려 왔다.
저런 좀도둑이야 말로, 나에게는 아무것도 아닐...텐데.
그렇다고, 저 도둑놈이 강한 것도 아닐...것이다. 내가 쓰러뜨린 버서커들 중에서, 가장 약한 전사와 비교하기도 미안할 정도로, 저놈은 그저 좀도둑에 불과하다.

그렇다는 건, 내가 약해졌다는 뜻인가.
내 검에 찔려 쓰러졌던 거대 거미가 다시 일어섰을 때, 나는 짧은 검신 때문에 치명상을 입히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다시 생각해 보면, 그저 내 공격이 약했던 거였다.
크읏...어찌된 일이지.

[어, 잠깐 있어 봐. 나 안 도망가도 되겠잖아?]

내리막을 내려가, 조금 넓은 방 같은 공간에 들어서자, 도둑은 코를 치켜 세우고 비웃음 치며, 이쪽을 돌아 봤다.
그는 대거를 앞으로 쥐고, 왼손으로 나에게 오라고 손짓한다.

[날 너무 얕보고 있군요. 아무리 공격력이 약해졌다고 해도, 내 스킬은 무뎌지지 않았습니다!! 프로비덴스 선더!!!]

살짝 화가 올라온 나는, 엔젤 스텝으로 순식간에 적의 품 안으로 뛰어 들어, 큰 기술을 발동시킨다.

[씨발!! 뭐 이렇게 빨라!! 크하아아아악!!]

어라라? 나, 아직 검을 휘두르지 않았는데요.
단말마를 내지르며 쓰러진 도둑의 머리에는, 옆쪽으로 화살이 박혀있다.

[쿠으으으으으으으으…]

낮고 작은 울음 소리가 던전의 방 안에 울려 퍼진다.
지금에서야 눈에 들어온 거지만, 이 방의 벽에는, 딱 한 사람이 누워있을 수 있게 파여진 구멍이 2단, 3단씩 벽 전체를 둘러 파여져 있다. 각각의 구멍에는 미이라가 눕혀져 있는데, 그 중에는 부패해서 백골이 되어버린 것들도 보인다.
그 안에서, 3명의 미이라가 느릿 느릿 일어서더니, 나를 향해 서 있었다.
활을 쥔 미이라가 하나. 롱소드와 방패를 가진 미이라가 하나. 그리고 대검의 검끝을 밑으로 늘어뜨린 미이라가 하나.

[저주받은 시체들 인가 보군요. 편히 잠드시길.]

1대 다수의 전투는, 솔직히 자신은 없지만, 이 정도로 굼 뜬 상대라면 그렇게 힘들지는 않을 것 같다.
우선 원거리에서의 견제를 제거해야만 한다. 엔젤 스텝으로 활을 든 미이라의 바로 앞까지 파고 들어간다.

[하아아아압!!]

밑에서부터 위로 검을 들처 올려서, 미이라를 공중에 띄운 뒤에, 재빠르게 좌우로 한번, 두번 베고, 전신을 한바퀴 회전시키면서 화려한 상단차기.
발차기에 날아간 미이라가 벽에 충돌해서, 주르륵 미끄지며 떨어진다.
이걸로 일단락이군.

[쿠오오오오오오오!!!]

[동료의 죽음을 슬퍼하는 마음은, 시체가 되어서도 사라지지 않은 것 같군요. 그 점은 칭찬해 드릴 수 있겠지만, 사람을 습격한 시점에 이미 용서 받을 수 없습니다.]

상대방이 알아 들을리도 없지만, 조금은 가여운 마음이 들어버려서,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잠깐 동작을 멈춘다.
그러자, 배후에서 나타난 살기에 등줄기가 오싹해진 나는, 반사적으로 몸을 웅크려서 옆으로 굴렀다.
피융 하며 날아온 화살이 반대편 벽에 부딪혀, 바닥에 튀어오른다.

[그런...말도 안돼요!!]

뒤 돌아선 나의 눈 앞에는, 아까 발차기로 날려버린 미이라가 활을 쏜 뒤의 자세로 서 있었다.

[조금 전의 공격은, 상당한 위력의 연속기였는데. 얼마나 튼튼한 거예요!!]

이렇게까지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다니.
마음 속으론 상당한 충격이었다.
주의가 흐트러진 나는, 아래쪽에서 다가오는 미이라의 대검에 전혀 눈치를 채지 못하고 있었따.

부우우웅!!

[까아아앗!! 아야아아!!]

녹슬어 이가 다 빠진 낡은 대검은, 정확히 내 사타구니 가운데에 닿아서, 천장까지 내 몸을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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