スコムスscomscroll 2021/06/19 11:42

제멋대로 폴아웃4 (Fallout4-2)

몇마리인지 모를 거대 파리들에게 범해진 뒤, 정신을 잃었던 모양이다.
눈을 뜨고서, 손목에 찬 핍보이를 보니, 그렇게 긴 시간동안 쓰러져 있던 건 아닌 것 같지만…
그 동안 다른 무언가에게 공격당하지 않은걸 행운으로 여겨야 겠지.

더러워진 사타구니를 씻고 싶었지만, 강에 다가가자 핍보이의 방사능 센서가 격하게 반응한다. 그 물에 닿으면 안된다는 이야기 겠지.
씻는 것은 포기하고, 찢어진 바지 천으로 가능한 한 닦아 내었다.

기분이 썩 좋아지진 않지만, 어쩔 수 없지.

어쨌든, 볼트에 들어가기 전에 살고 있던 마을이 가까우니까, 집에 돌아가 보자.
누가 보는 것도 아니니까, 타이츠 슈트의 상의를 벗어서, 허리에 감았다.
상반신은 언더웨어만 남았지만, 추운 계절도 아니고, 괜찮아.
찢어진 사타구니 주변도, 누가 보는 건 아니지만, 일단 이걸로 조금은 마음이 편해진다.

생츄어리 힐즈.
아름다웠던 마을은 핵전쟁으로 부서져, 낡아 빠진 주택가의 잔해만이 남아있다.
하지만, 우리집을 포함해서, 몇 채의 집들은 바람 구멍이 군데 군데 나 있긴 하지만, 그 형태를 어떻게든 유지하고 있었다. 어쨌든 비를 피하고, 밤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오 이럴수가. 주인님 이시잖아요.]

놀라서 돌아 보니, 거기에는 가정부 로봇인 코즈워스가 서...아니 떠 있었다. 나는 기쁜 마음 반, 당황한 마음 반으로 말을 걸었다.

[코즈워스. 아직 여기 있었구나…]

그는 하루도 쉬지 않고, 집의 청소나 정리를 해주었나 보다...라고 하기에는 주변의 집과 마찬가지로 엉망진창인건 다를 바 없지만, 계속 우리들을 기다려 준 듯 하다.
안타깝게도, 돌아온간 나 하나뿐이지만…

그의 말에 따르면, 이 마을에 생존자는 없다. 그리고, 우리들이 볼트에서 냉동수면된지 200년이나 지났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럴수가.
그럼, 숀은...아들은 살아 있는 걸까…

생각에 잠겨 있을 때, 밖에서 덜컹 덜컹 거리는 인기척이 들렸다.
코즈워스가 당황한 목소리로 말을 걸어 온다.

[주인님. 안전한 장소에 숨어 계세요. 마을을 어지럽히는 불량배들 일 거예요. 가끔씩 나타나서 집을 망가뜨리는, 아주 못 된 놈들 입니다…]

콰직!!

뭔가에 강하게 맞은 코즈워스는 벽까지 튕겨나가, 바닥으로 떨어진다.
그리고, 한눈에 나쁜 사람들이라고 알 수 있는 인상의 남자 3명이, 흉악한 무기를 들고 집에 들어 온다.


フォロワー以上限定無料

뒷 내용과 추가 일러스트를 볼 수 있습니다.

無料

この記事が良かったらチップを贈って支援しましょう!

チップを贈るにはユーザー登録が必要です。チップについてはこちら

記事のタグから探す

月別アーカイブ

記事を検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