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聖戦士の記事 (13)

スコムスscomscroll 2021/07/12 01:31

気まぐれフォール・アウト4(3) 

(サムネ用のカット絵です。)


コズワースの手を借りてサンチュアリ・ヒルズの廃虚を探索する。
巨大ゴキブリにはまた驚かされたけど、コズワースが先頭に立って片付けてくれた。
資源を一通り集めた後、町の真ん中にある家に入る。作業台や寝室、トイレが残っていて、ベースとして相応しい。私の家ではないけど、これからお世話になることにした。

「よかった。ポンプから水道が出るんだね。」

破れて、ほぼ原型を失ったボルトスーツを脱いで、冷たい水だけど、シャワーを浴びる。
今日一日で本当色んな事が起こった。特に気になるのは私の中に出された巨大ハエの精液とレイダーと呼ばれる盗賊達に精液。
今更洗い出してどうにかなるのかと、不安は残るけど、入念に洗っておく。
…大丈夫だろう…

「あ、この服、動きやすそうだね。」

家のタンスには昔のヒーロー漫画に出るエージェントが着るような厚い生地のタイツが上下揃っていた。
胸元が大きく開かれた、元の持ち主の趣向が見えそうな形ではあるけど、とりあえずデザインも悪くない。

サンチュアリ・ヒルズで無事に一晩を過ごし、コズワースの提案で、町から近いガソリンスタンドを目指す。
彼によると、建物も丈夫そうで、色んな種類の作業台が置かれているそうだ。
これからは生活はまさに荒野でのサバイバル。作業台は大事である。

「ううっ。グロイ…」

町の正面入り口に流れる川の上にかかった橋を渡ると、かなり腐敗した死体が倒れていた。
服装からして、一般人ではなく、レイダーっぽい。
目をそらして通り過ぎようとしたとき、死体が着ているジャケットの中からピストルの弾丸箱が見える。
ごくりと固唾を飲んで、手を伸ばし、弾薬を拾い上げる。

「弾薬は重要だからな…こういうのにも慣れて行かないといけないんだね。」

少し歩くと、すぐガソリンスタンドがあった。もちろん持ち主のいない廃虚の空き物件だけど、コズワースの言った通り、コンクリート造りの建物はほも無傷で、中にはほぼ全ての種類の作業台が揃っている。
これは素晴らしい。

ゴゴゴゴ…

いきなりの地鳴りとともに、ガソリンスタンドの外側に毛のない肌色の動物達が土の中から穴を掘って現れる。
あれは、ネズミなんだろうか。こいつらもまた大きい。人の頭位の大きさはありそうだ。

ネズミ達は結構気性が荒そうで、私を認識すると物凄く攻撃的な勢いで駆け寄ってくる。

「うわああっ!! 近寄るな!!」

慌ててピストルを連射するも、左右に素早く飛び回るネズミ達にはほとんどが当たらなかった。運よく命中した1っ匹か、2匹はすぐ死んだけど。
走りまわりながらピストルを連射する。あ、命中した。当たりさえすればすぐ殺せる。体力は弱い生物なのね。

ガチャっ! がちゃっ!

「しまった! 玉切れ…痛っ!!」

予備の弾倉を探そうとした瞬間、まだ生き残っている2匹のネズミが私に襲い掛かる。
口から大きく突出している出っ歯や、手足から生えた鋭い爪は私の服を簡単に破り、肌の切り刻んでくる。
ピストルを落とし、無様にも地面に倒れた私に、すぐさまネズミ達が襲い掛かった。

「いやあああああ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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スコムスscomscroll 2021/07/09 17:46

モッド塗れのスカイリムに転送された聖戦士はレベル1になった。(7) 스카이림에 전송된 성전사(7)

ドラゴンにまで犯されて、もうここで死ぬのかと思ったけど、結局私はドラゴンの魂を吸収して生き延びた。ドラゴンの魂を奪い、完全に消滅させられる存在。ドヴァキンという伝説の存在が私というのは、何となく理解できた。
負傷者や死亡者を警備兵達にお願いして、私はまずイリレスさんと一緒にホワイトランに戻る。

イリレスさんは領主様に報告を済ませると、大きな被害を負った警備隊を指揮するため急いで退場する。
色々あったけど、とりあえず凱旋ではあったので、一人残された私は内心ホットしていたんだけど。
宮廷魔法師のファレンガーが領主様の耳元に何かを囁いてから急に場の空気が変わった。

領主様は玉座から立ち上がり、威厳のある声で聞いてきた。

「貴女がドラゴンのソウルを吸収したというのは本当か。」

「はい…」

吸収したのは事実だけど、もし吸収方法や経緯を聞かれると内容がとても恥ずかしい。これ以上何を聞かれるのかと、緊張で心拍数が上がってきた。

「どうやって吸収したのかを聞いても良いのかな。」

きた…
ど、どう答えればいいの。

「それは…戦闘の末、私がドラゴンの下に倒れていた所で、ドラゴンが光の粒子に分解されていきました。その光が私に入ってきたのです。」

嘘はついていない。これでよろしいのでは。

「ふむ…具体的に教えてもらえないか。どうやらドラゴンと接触していたようだが。例えばソウルは貴女の体のどこから吸収されたのかな。」

接触。私、誰かに見られていたの?
小声になった私は、恐る恐る説明を加える。

「はい。えっと…ドラゴンは私の股…を通って吸収されました。」

恥ずかしい! 耳の端まで血が上って熱くなった。

「それは、ドラゴンと性交したという事か。」

「…はい。」

ざわざわする周りの視線が耐えられなくて、俯いたまま答えた。
もう、勘弁してください。これ以上は聞かないで下さい。

「あの女を拘束しろ。」

「「御意!!」」

「え、えっ!!」

スチールアーマーで武装した衛兵達が私を取り囲む。大柄な男4人を押しのけるすべもなく、私は完全に体を押さえられた。

「あれを用意しろ。」

「「御意!!」」

他の衛兵達が素早く場を去り、間もなく別の部屋から腰までくる高さの木箱を運んでくる。
その箱には4つの脚があり、上の面が平坦ではなく、鋭い三角形で尖っている。横から見ると首の取れた木馬のようだ。

「な、何か間違えたのでしょうか。訳が分かりません。放してください!」

衛兵達に背中を押された私を領主様が見下ろす。

「今からその女を木馬に乗せて、十分潤滑させておけ。」

「「御意!!」」

「乗せるって、ま、まさか…」

衛兵たちは木馬を私の目の前にもってくる。
そして、両手首をそれぞれ長いロープで縛られて、そのロープが天井についている歯車を通されると、衛兵達は勢いよくロープを引っ張り出した。

「痛い!!、あ、う、体が浮く…」

強引に引っ張り上げられて、両腕が千切られるみたいに痛い。
足が床から離れると、空中で体がクルクルと回り出して目眩がする。
一人の衛兵が私に近づいて、回転している私の体を掴んで止めてくれた。

「あ、どうも…いやっ、やめて!」

彼は私の腰に腕を巻いて回転を止めると、胸部を防ぐプレートを引き下げた。
プレートとともに、内側の服の固定具も取れて、腰のところまで下がってしまう。
ドラゴンズリーチのホールにいる大勢の前で私の胸が露わになった。
どうしようもなく、ただ慌てていると、ロープはさらに引っ張られて、私は隣にいる衛兵の肩の高さまで浮かされた。

「いや、何をしようとするの。だめ、近づけないで!!」

衛兵達が木馬を押し付けて、ちょうど私が浮いている真下に位置させる。
木馬の三角の頂点は少し丸みがあって、一応あれで傷つくようなことは無いと思うけど、きっと物凄い痛いはずだ。
ロープを引っ張っていた力がゆるくなり、私の体が降下し始める。

「ちょ、ちょっと!! 速いんだけど!! いやああああ!!」

木馬の上の斜めた面に沿って、私の脚がずるっと開かれて、ほぼ自由落下のような速さで股間が木馬の頂点にぶつかりそうになる。

「いやあああああ!!」

太ももを精一杯内側へと押し付けて、落下の速度を和らげてみたけど、結構な衝撃が股間に走る事を防ぐことは出来なかった。
悲鳴を上げて、私は木馬を上に跨ったまま身を丸めて苦しんだ。

「「せーの。」」

衛兵たちの気合とともに、両腕が天井の方に引っ張られて、丸めていた体を無理やり伸ばされる。ホールにいる大勢の視線が大袈裟に弾く私の胸に集まった。
ロープはそこからもう少し引っ張られて、私の股間が木馬から指1~2本分浮くくらいで止まる。
そして、また。

「いやあああ!! 痛い!!!」

ロープが緩まると同時に、木馬の頂点は私の股間の中央に食い込んでくる。
私のほぼ全体重がかかり外陰部の肉壺が左右に開かれて、硬い木箱の先端が内側の柔らかい肉部の方まで押しつぶしてきた。
銭湯で全身を洗う時にも、敏感過ぎてなかなか触りにくいところなのに。
そこを直撃された痛みが、頭の毛先まで震えさせる。

耐えがたい衝撃に身を捩らせていると、後ろから衛兵が近づいてくる。
その衛兵は私のお尻に手を当てて、すっと前に押し出した。

「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

木馬の上に跨って、股間が三角の先端と擦れながら前に押されていく。
実際に移動したのは手のひら一個分の距離だろう。でも凄まじい苦痛を伴った滑りが終わるまで、まるで時間が止まったような感覚だった。

衛兵は私の腰とお尻を支えて、ゆっくりと元の位置に戻させる。
自分の体重で押し潰されている陰部の内側が、今度は後ろから前へと擦られていく。
そして、また後ろからお尻を押されて前へ…
私は絶え間なく悲鳴を上げ続けた。

苦痛と悲鳴で疲労してきた頃。股間の間がヌルっと滑り出す感触を感じる。
私の中から滲み出た愛液は、木馬の上に漫勉なく塗られて、擦れる痛みを大分和らげてくれている。

「はあ…はああ…」

私の体を動かしていた衛兵が一歩下がり、木馬に跨ったままだけど、やっと深呼吸しながら身を休められる。

すると、玉座の前に立っていた領主様が壇上から降りて、私の後ろへ移動してきた。

「準備は良さそうだな。さあ、ドラゴンのソウルはわしが頂こう!」

衛兵たちは木馬の上で私のお尻を端っこギリギリまで引っ張り、領主様が立っているすぐ前に位置させる。
木馬は領主様の股の高さとちょうど同じで、私のお尻のすぐ後ろにはズボンを下ろした領主様の肉棒が、今にでも入ってきそうな勢いで立ち止まっていた。


드래곤에게까지 범해져서, 이제 여기서 죽겠구나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나는 드래곤의 영혼을 흡수해서 살아 남았다. 드래곤의 영혼을 빼앗아, 완전히 소멸시킬 수 있는 존재. 도바킨이라는 전설의 존재가 나라는 사실을, 어느정도는 받아들이게 되었다.
부상자와 사망자를 경비병들에게 부탁하고, 나는 우선 일리레스 씨와 함께 화이트런으로 돌아갔다.

일리레스 씨는 영주님께 보고를 마치고, 큰 피해를 입은 경비대를 지휘하기 위해 급히 퇴장한다.
여러 일들이 있었지만, 어쨌든 승리의 개선이기에, 혼자 남겨진 나는 내심 안도하고 있었다만.
궁정 마법사인 파렌가가 영주님의 귀에 무언가를 속삭인 다음부터 갑자기 분위기가 뒤바뀌었다.

영주님은 옥좌에서 일어나서, 위엄있는 목소리로 물어 왔다.

[그대가 드래곤의 소울을 흡수했다는 것이 사실인가.]

[네…]

흡수한 것은 사실이지만, 혹여나 흡수 방법이나 경위를 물어보면 그 내용이 너무나 부끄럽다. 이 이상 물어보지 않기를, 긴장감에 심박수가 올라간다.

[어떻게 흡수하였는지 물어도 되는가.]

결국…
어, 어떻게 대답해야 하지…

[그게...전투의 막바지에, 제가 드래곤의 발 밑에 쓰러져 있을 때, 드래곤이 빛의 입자로 흩어져 버렸습니다. 그 빛이 저에게 들어왔습니다.]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 이 정도로 되지 않았을까.

[흐음...구체적으로 알려줄 수 있겠는가. 듣기로는, 드래곤과 신체적 접촉이 있던 것 같은데. 예를 들어 소울이 그대의 몸 어디를 통해서 흡수 된 것인가?]

접촉. 그 때, 누군가 보고 있었던 걸까?
목소리가 작아진 나는, 주저하며 설명을 이어간다.

[네..그게...드래곤은 제 몸 가운데...여기를 통해서 흡수되었습니다.[

창피해! 귀 끝까지 새빨개졌다.

[그 말은, 드래곤과 성교를 했다는 것인가.]

[...네.]

어수선 해지는 주변의 시선이 견디기 힘들어, 고개를 숙이고 대답했다.
제발 그만. 이 이상은 묻지 말아 주세요.

[저 여자를 구속하라.]

[[존명!]]

[네, 넷?]

스틸 아머로 무장한 위병들이 나를 둘러 싼다. 덩치 큰 남자 4명을 밀쳐낼 방도도 없이, 나는 완전히 제압당했다.

[그걸 가져와라.]

[[존명!]]

다른 위병들이 잽싸게 홀을 나가더니, 곧바로 다른 방에서 허리 높이 까지 오는 나무 상자를 옮겨 온다. 상자에는 다리가 4개 붙어있고, 윗 면이 평평한게 아니라 뽀족한 삼각형으로 튀어나와있다. 옆에서 보면 목이 없는 목마 같은 형상이다.

[뭐, 뭔가 잘못 한 건가요? 왜 이러시는 거예요. 놔 주세요!]

위병들에게 등을 눌려있는 나를 영주님이 내려본다.

[지금부터 그 여자를 목마에 앉혀서, 충분히 윤활시켜 두거라.]

[[존명!]]

[앉히라니, 서, 설마…]

위병들이 목마를 내 눈 앞에 가지고 온다.
그리고, 내 양 손목을 각각 긴 로프로 묶어서, 그 로프를 천장에 달려있던 도르래를 통과시킨 다음, 힘껏 잡아 당긴다.

[아파!! 아, 으읏, 몸이 떠올라…]

강제로 끌어 올려져서, 양 팔이 끊어질 것 듯이 아프다.
발이 바닥에서 떨어지자, 공중에서 몸이 빙글빙글 돌기 시작해 눈 앞이 어지럽다.
위병 한 명이 나에게 다가와서, 회전하고 있는 내 몸을 잡아서 멈췄다.

[아, 고마워요...꺄앗! 하지마요!]

그는 내 허리를 팔로 감싸 회전을 멈추고선, 흉부를 감싸고 있는 플레이트를 잡아 내렸다.
플레이트와 함께, 안쪽의 옷에 달린 고정구도 뜯어져서, 허리까지 흘러 내려 온다.
어찌 할 방법도 없이, 그저 당황하고 있는 사이에, 로프는 더욱 더 당겨져서, 나는 옆에 있는 위병의 어깨 높이까지 떠 올랐다.

[그만, 뭐 하려는 거야. 아, 안돼, 가까이 가지고 오지마!!]

위병들이 목마를 밀어서, 내가 떠있는 바로 아래에 위치 시킨다.
삼각 목마의 정점은 살짝 둥글게 처리되어 있어서, 일단 저것 때문에 다칠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분명 엄청 아프겠지.
로프를 당기고 있던 힘이 약해지고, 내 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자, 잠깐만!! 너무 빠르잖아!! 안돼에에에에!!]

목마 위의 비스듬한 면을 따라서, 내 다리가 스륵 미끄러지고, 거의 자유낙하에 가까운 속도로 사타구니가 목마의 정점에 부딪히려 한다.

[안돼에에에에!!]

허벅지를 온 힘을 다해 오므려서, 낙하 속도를 줄여보려 했지만, 상당한 충격이 사타구에 전해지는 것을 막을 수는 없었다.
비명을 지르며, 나는 목마위에 걸터 앉은 채 몸을 웅크리고 괴로워했다.

[[하나, 두울.]]

위병들을 구호를 세며, 양팔을 천장쪽으로 잡아 당겨서, 웅크리고 있는 몸을 바로 펴게 한다. 홀에 있는 수 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요란스럽게 흔들리는 내 가슴에 모여든다.
로프는 거기서 조금 더 당겨져서, 내 사타구니는 목마로부터 손가락 한 두개 정도 간격까지 떨어졌다.
그리고 또 다시.

[하지마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

로프가 느슨해짐과 동시에, 목마의 정점이 내 사타구니 중앙에 파고 들어 온다.
내 거의 전체중이 가해져서, 위음부의 살덩이가 좌우로 벌어지고, 단단한 나무 상자의 모서리가 안쪽의 부드러운 살 쪽까지 밀고 들어 왔다.
욕탕에서 전신을 씻을 때에도, 너무 민감해서 잘 만지기 힘든 곳인데.
거기를 직격당한 아픔이, 머리카락 끝까지 전해진다.

참을수 없는 충격에 몸을 뒤틀고 있을 때, 뒤에서 위병이 다가온다.
그 위병은 내 엉덩이에 손을 대고, 스윽 앞으로 밀어낸다.

[꺄아아아아아앗!!!]

목마 위에 걸터 앉아서, 사타구니가 삼각의 모서리에 긁히면서 앞으로 밀려난다.
실제로 이동한 건 손바닥 한 뼘 정도의 거리 정도. 하지만, 엄청난 고통을 동반한 미끌어짐이 끝날 때 까지, 마치 시간이 멈춘 것 같은 느낌이었다.

위병은 내 허리와 엉덩이를 감싸고, 천천히 원래 위치로 돌려 놓는다.
자신의 체중에 짓눌려진 음부의 안 쪽이, 이번에는 위쪽에서 앞으로 쓸려간다.
그리고, 다시 뒤에서 엉덩이를 밀어서 앞으로…
나는 끊임없이 비명을 질렀다.

고통과 비명에 지쳤을 때, 사타구니 가운데가 미끌거리는 감각을 느낀다.
내 안에서부터 스며 나온 애액은, 목마 위에 골고루 발라져서, 쓸리는 아픔을 상당히 줄여주고 있다.

[하아…하아아…]

내 몸을 움직이던 위병이 한발 물러난 뒤, 목마에 걸터 앉아 있는 채 지만, 간신히 심호흡을 하며 몸을 가다듬는다.

그러자, 옥좌의 앞에 서있던 영주님이 단상을 내려와서, 내 뒤로 이동해 왔다.

[준비는 된 것 같군. 자, 드래곤의 소울은 내가 가져가겠다.]

위병들은 내 엉덩이를 목마 끝자락까지 당겨서, 영주님이 서있는 바로 앞에 위치 시킨다.
목마는 영주님의 허리 높이와 정확히 일치해서, 내 엉덩이 뒤에는 바지를 내린 영주님의 육봉이, 지금 바로 들어올 것 같은 기세로 자리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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スコムスscomscroll 2021/06/16 22:55

스카이림에 전송된 성전사 (5)

화이트런에서 동쪽으로 조금 떨어진 경비탑.
경비병의 보고 내용대로, 거대한 드래곤이 상공을 선회하고 있고, 반쯤 부서진 탑에서 경비병들이 활을 쏘며 반격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엄청난 기세로 덮쳐 오는 화염의 브레스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 이리저리 도망치며 쏘는 활이 제대로 맞을리가 없다.

나는 경비대장 이릴레스 씨를 따라서, 경비탑에서 조금 떨어진 옆으로 길쭉한 바위뒤에 대기한다. 화이트런에서 온 지원군이 다 모였을 즈음에…

[응? 지원군이라는게 겨우 5명…?]

순수한 의문을 입에 담은 것 뿐이지만, 그런 나를 모두가 [뭐가 잘못됐는데?] 라는 눈빛으로 쳐다보는 탓에, 말꼬리를 흐렸다.

[자, 나도 저 놈을 쓰러트릴 수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다. 드래곤 따위 실제로 보는건 처음이니까 말이지. 하지만 이 검으로, 화이트런을 지켜내자!]

[오오오오오!!]

일리레스 씨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그다지 설득력 있는 연설이라고는 생각이 되지 않았다. 애초에, 그런게 중요한 건 아니겠지만.
어쨌든, 나도 영주님에게 하사 받은 엔쳔트 소드를 세워 들고 그들의 뒤를 따른다.

드래곤의 브레스를 피해가며 애를 먹긴해도, 이정도 인원이 모여서 일제 사격을 하니, 경비병들이 발사한 화살은 때때로 드래곤의 몸통에 명중한다.
그 때 마다, 드래곤은 공중에서 살짝 휘청거리고, 또 금방 자세를 바로 잡고 선회하긴 하지만, 이쪽에서 데미지를 입힐 수 없는 건 아닌가 보다.

그리고, 데미지가 꽤 축적된건지, 드래곤은 탑의 근처에 착지하려 한다. 박쥐 날개의 수천배는 되어 보이는 날개가 지면 가까이에서 날갯짓하자, 엄청난 모래 먼지가 일어난다.

내 공격은 어차피 데미지를 거의 입히지 못하겠지.
이 엔쳔트 소드의 마법공격에 기대해 볼 수 밖에 없다.
마력은 풀 차지 상태이기도 하고…
궁전 마법사인 파렌가 씨가 말하길, 이 검에 충전된 마력은 공격시에 번개로 바뀌어 추가적인 데미지를 가하는 듯 하다.
문득, 조금 전에 궁전 홀에서 모두의 눈 앞에서 보인 내 추태가 떠올라,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른다.

일리레스 씨의 뒤를 쫓아, 다소 안전한 장소에서 혼자 생각에 잠긴 동안, 몇 명의 경비병이 무기를 활에서 검으로 바꿔 들고, 돌진해 간다.

[네 이놈!! 동료의 복수다!!]

그들이 뛰어 나온 탑의 출구 쪽. 검은 재가 되어 버린 경비병의 시체가 보인다. 브레스를 직격으로 맞았겠지. 불쌍하게도.

[너희들!! 위험해!! 물러 서!!]

일리레스 씨가 뒤에서 소리쳤다.

[[[욜]]]

대지를 진동 시키는 듯한 굉음이 드래곤의 입에서 터져 나와, 그 단어의 울림은 화염의 바람으로 바뀌어, 광범위한 브레스가 되어 경비병들을 덮친다.
수초도 지나지 않아, 드래곤의 앞에 뛰어든 경비병들은 전신이 검은 재가 되어, 가벼운 충돌음과 함께 지면을 구른다.

[젠장! 멍청이들이!! 섣불리 접근하지마! 활로 저 놈의 체력을 깎아야 해!]

내 순발력이라도, 검이 닿는 거리에서 저 브레스를 피하는건 아마 불가능할 것 같다. 원거리에서 확실하게 데미지를 입히기 위해선 그 필살기밖에 없다.

[프로비덴스 선더!!]

부서진 탑 벽에서 한발 뛰쳐 나와, 들고 있던 검을 드래곤 쪽으로 휘두른다.
원래라면 이 기술은, 검을 적에게 찌른 채로 공중으로 띄워 올려서, 신의 힘으로 불러낸 번개를 내리 꽂는 식으로 사용한다. 절륜한 위력이 비례해서 상당한 정신력을 소모하기 때문에, 몇 번이나 연달아 쓸 수 있는 기술은 아니다.
얼마 전에, 던전에서 너무 짜증이 났던 나머지, 좀 도둑놈에게 써 버릴 뻔 했을 때는, 발동하기 직전에 던전의 몬스터들이 도둑을 죽여 버렸기에, 이 기술의 위력도 통상 공격처럼 떨어져 있을지도 모르지만.

이 검의 마력에 기술을 실어서 발동 시킨다면, 내 공격력과 상관 없이 위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생각했다.
알 수 있다. 이건 신탁을 받은 성전사로서의 직감이다.

파지지직!!

작은 새가 우는 듯한 귀를 찌르는 소리와 함께, 청백색의 광선이 검에서 뿜어 나와, 착지해 있던 드래곤을 직격한다.

[[[크오오오오!! 네 놈은…]]]

드래곤은 괴로운 듯이 몸을 비틀면서, 인간의 언어를 내뱉으며, 내 쪽을 노려 보았다.

[굉장한 걸!! 확실히 데미지가 들어갔어! 이거라면 쓸어트릴 수 있겠어!! 계속 쏴!!]

일리레스 씨가 그렇게 소리 치며, 경비병 몇 명을 데리고 드래곤의 앞으로 돌격한다.
전격의 쇼크가 남아있는 사이에 뛰어들어간 일리레스 일행은 드래곤의 머리나, 팔, 다리에 검을 찔러 넣는다.

드래곤은 괴로운 비명을 지르며, 지면을 차고 날아 오르려 했다.

[소피아 씨! 얼른 쏴! 당신의 공격은 단일 대상 마법이니까!! 우리들은 신경쓰지 말라고!!]

[네, 넷. 알겠습니다!!]

검신에 박혀 있는 녹색의 보석의 광채가 조금 둔탁해져 있다. 그러나, 본래대로 라면 극심하게 소모되어 있어야 할 내 정신력은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엔쳔트 라는건 정말 대단하다. 이런 큰 기술을 아무런 부담 없이 반복할 수 있다니.
라고 감탄하면서, 두발 째의 전격을 날렸다.

[프로비덴스 선더!!]

강렬한 청백색의 광선이 또 다시 드래곤을 직격한다.
지면을 차려 했던 다리가 마비되었는지, 무릎을 꿇는 듯한 자세로 비틀거리며 굉음을 내지른다.

후방에 남아있는 경비병들은 쉬지 않고, 활 시위를 당긴다.
드래곤은 거대한 만큼, 노리기 쉬운 표적인 점은 맞지만, 주변에는 일리레스 씨와 수 명의 경비병들이 둘러 싸고 있다.
그들은 동료들을 정확히 피해서, 드래곤의 복부나 날개 등을 정확히 명중시킨다. 놀라운 솜씨다.

나도 전격 공격이 주위에 피해를 입히지 않는 다는 것을 알게 된 뒤로는, 주저 없이 필살기를 내지른다.
세발 째. 네발 째. 다섯발. 여섯발…
처음 경험해보는 큰 기술의 연발. 체력적인, 정신적인 부담도 없는 기술의 발동이 즐겁게 느껴질 정도다.

점점 출혈량이 늘어나고, 드래곤의 동작이 둔해져 가는게 눈에 보인다.
곧 쓰러질 것 같았지만, 마지막 발악인지, 드래곤은 휘리릭 몸을 회전 시켜, 통나무 같이 길고 두꺼운 꼬리를 휘두르려 했다.

[그렇게는 안 되지요! 프로비덴스 선더!!...어라?]

지금에서야, 나는 검신의 보석이 빛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어, 이건...큰일 난 것 같은데요…

[으아아아아악!!]

[크아앗!!]

일리레스 씨와, 경비병들이, 드래곤의 꼬리에 맞아 십여미터나 날아가는 모습이 보인 다음 순간.
태풍같은 풍압에 의해, 후방에 있던 경비병들 처럼, 나 역시 바람에 날아가서 지면을 뒹굴었다.

정신을 잃고 있었던 것 같다.

드러 누운 채로 천천히 눈을 뜨자, 내 눈 위에는, 거대한 드래곤의 턱이 떠 있었다.

[크으읏...뭐, 뭐야…]

주변에 누군가 일어나 있는 인기척은 없다. 모두 기절한 걸까.
혹시나 죽어 버린건 아니겠지요…

[히이이익!!]

날카로운 무언가에 사타구니를 쥐어 잡힌 것 같은 감각.
시선을 돌리자, 드래곤의 손에서 뻗어나온 길고 날카로운 손톱이, 내 갑옷을 찢어버려서, 사타구니의 맨 살이 훤히 드러나 있다.

[꺄아아앗!! 무슨 생각이야! 드, 드래곤이...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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スコムスscomscroll 2021/06/15 23:20

モッド塗れのスカイリムに転送された聖戦士はレベル1になった。(6)

ホワイトランから東の方向へ少し離れた警備塔。
報告で聞いた通り、巨大なドラゴンが上空を旋回していて、半分壊れた塔から警備兵達が弓を射って反撃を試みている。
しかし、凄まじい勢いで降りかかってくる炎のブレスから身を守るため、逃げ回りながらの矢が当たるはずもなく。

私は警備隊長のイリレスさんについて、警備塔から少し離れた横長の岩の後ろで待機する。ホワイトランからの援軍が揃ったところで…

「えっ、援軍ってたったの5人…?」

純粋な疑問を口にしただけだったけれど、そんな私を皆んなが「何がおかしい?」と言わんばかりの目で見つめてきたので、言葉を濁した。

「さあ、私にも倒せるかどうかは分からん。何しろドラゴンなんて初めて目にするからな。でもこの剣で、ホワイトランを守ってみせよう!」

「うおおおお!!」

イリレスさんには申し訳ないけれど、そこまで説得力のある演説とは思わなかった。そもそも、それが大事なところではない。
とりあえず、私も領主様から授かったエンチャントソードを掲げて彼女らの後を追う。

ドラゴンのブレスに苦しまれながらの応射ではあったが、これだけの数で一斉射撃すれば、警備兵達が放つ矢は時々ドラゴンの懐に命中する。
その度、ドラゴンは空中で少しふらつき、またすぐ姿勢を整えて旋回するけれど、こちらからダメージを与えられない訳ではなさそうだ。

そして、蓄積されたダメージが効いたのか、ドラゴンは塔の近くに着地する。コウモリの羽を数千倍に伸ばしたような大きい翼が地面の近くで羽ばたくと、ものすごい砂埃が立った。

私の攻撃はどうせ大したダメージを与えられないだろう。
このエンチャントソードの魔法攻撃に頼ってみるしかない。
魔力はフルチャージされていることだし…
宮殿魔法師のファレンガーさん曰く、この剣は充填された魔力を雷に変えて攻撃に上乗せすることができるらしい。
ふと、先ほど宮殿のホールで私が晒した痴態を思い出し顔が赤く燃えてきた。

イリレスさんの後ろについて、私が多少安全な所から1人考え込んでいる間、何人かの警備兵が武器を弓から剣に取り替えて、突進していく。

「貴様!! 仲間の仇を!!」

彼らが飛び出した塔の出口から。黒焦げになった警備兵の死体が見える。ブレスが直に当たったのだろう。可哀想に。

「お前ら!! 危ない! 退がれ!!」

イリレスさんが後ろで叫んだ。

「「「ヨル」」」

大地を振動させるような轟音がドラゴンの口から出され、その言葉の響きは炎の風に変わり、広範囲なブレスとなって警備兵達を襲う。
数秒もたたないうちに、ドラゴンの前へ飛び出した警備兵達は全身が黒焦げになり、軽い衝突音とともに地面を転がる。

「くそっ! 馬鹿どもが!! 迂闊に接近するな! 弓でやつの体力を削るんだ!」

私の瞬発力でも、剣が届く距離からあのブレスを避けることは多分できないだろう。遠距離から確実にダメージを与えるにはあの必殺技しかない。

「プロヴィデンスサンダー!!」

崩れた塔の壁から身を乗り出し、私は掲げた剣をドラゴンの方へ振り向ける。
元々この技は、剣を敵に刺したまま空中へ飛ばし、神様の力で呼び出した雷を当てるように使う。壮大な威力と比例して結構な精神力を消耗するので、そう何度も繰り出せる技ではない。
この前、ダンジョンの中でイラついたあまり、コソ泥に繰り出そうとしたときは、発動する寸前に相手がダンジョンのモンスター達に倒されたので、この技の威力も通常攻撃のようにけた落ちしているかも知れないけれど。

この剣の魔力に乗せて発動させれば私の攻撃力に関係なく威力を発揮できる。と、思った。
大丈夫。これは神託を受けた聖戦士としての直感だ。

パススっ!!

小鳥が鳴く様な甲高い破裂音とともに、青白い光線が私の剣から放たれ、着地していたドラゴンに直撃する。

「「「くぉぉぉぉ!! 貴様は…」」」

ドラゴンは苦しそうに身を捩らせながら、人間の言葉を発し、私の方向を睨んできた。

「すごい!! 確実にダメージが入っている!! これなら倒せるはずだ!! 撃ち続け!!」

イリレスさんがそう叫びながら、何人かの警備兵を連れてドラゴンの前に突撃する。
電撃のショックが残っているうちに、駆けつけたイリレスさん達はドラゴンの頭や腕、脚を剣で切り込む。
ドラゴンは苦しそうに叫び、地面を蹴り飛び立とうとした。

「ソフィさん! 撃って!! 貴方の攻撃は単一対象の魔法だ! 私達には構わなくていい!!」

「え、えっ、はい!!」

剣身にはまっている緑色の宝石の輝きが少し渋くなっている。しかし、本来なら激しく消耗されたはずの私自身の精神力には何の変化もなかった。
エンチャントというのは素晴らしい。こんな大技を一切の負担なしで繰り返せるなんて。
と感心しながら、二発目の電撃を飛ばす。

「プロヴィデンスサンダー!!」

強烈な青白い光線がまたもやドラゴンに直撃する。
地面を蹴ろうとした足が痺れたのか、跪くように体勢を崩して轟音を叫ぶ。

後方に残った警備兵達は腕を休ませることなく、弓を引き続ける。
ドラゴンは巨大である分、狙いやすい標的なのは確かだが、周りはイリレスさんや数人の警備兵が取り囲んでいる。
彼らは仲間達を正確に避けて、ドラゴンの懐や、翼だけを正確に狙い打つ。見事な腕前だ。

私も電撃攻撃が周りに影響を与えないことを認識してからは、迷うことなく必殺技を繰り返す。
3回目、4回目、5回目、6回目…
初めて経験する大技の連発。疲れることもない便利さに技の発動が楽しく感じるくらいだ。

どんどん出血量が増え、ドラゴンの動作が鈍くなっていく様子が見てとれる。
もうすぐで倒れそうなのだが、最後の悪あがきなのか、ドラゴンはぐるっと身を回転させ、丸太のような長くて太いしっぽを振り回そうとした。

「そうはさせません! プロヴィデンスサンダー!!…あれ?!」

今になって、私は剣身の宝石が輝いていないことに気づく。
あ、これは、まずいん…じゃないでしょうか。

「うわあああっ!!」

「くわわあっ!!」

イリレスさんや、警備兵達が、振り回されたしっぽに打たれ十数メーターもとばされる姿が見えた次の瞬間。
台風の様な風圧で、後方にいた警備達と一緒に、私も飛ばされて地面に転び落ちる。

気を失っていたようだ。


仰向けのまま目をゆっくり開くと、私の目の上には、巨大なドラゴンの顎が浮いていた。

「くうっ…な、なに…」

周りに誰か起き上がったような人気はない。皆んな気絶したのかな。
もしかすると死んでしまったんじゃないでしょうね…

「ひいいっ!!!」

鋭い何かに股を握られたような感覚。
視線を向けると、ドラゴンの手から生えた長く鋭い爪で、私のアーマーが破られ、股間が丸出しにされている。

「キャアア!! 何のつもりなのよ! ど、ドラゴンが…やめ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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スコムスscomscroll 2021/06/09 14:42

モッド塗れのスカイリムに転送された聖戦士はレベル1になった。(5)

途中からは気が遠くなり、ほぼ覚えていないので定かではないけど、2人の警備兵から受けた陵○は10回近く続いた。
やっと拘束具から解放された私は、ガクガク震える脚で自分の体すら支えきれず、パタンと立ち看板の前で倒れ込んだ。

そんな私のことは置いといて、警備兵達は下半身の服とアーマーを履き直す。そして、押収していた私の荷物を適当にまとめると、1人がお姫様抱っこの形で私を持ち上げて、城内に運んだ。もう1人がまとめた荷物を持って後ろに続く。

城門を潜り、短い橋を渡ってすぐの十字路に着くと、道端に私は荷物と共に置かれた。

「ほれ。約束通り入城を許可する。あ、スッキリした〜。」

激しい腰つきで何回も繰り返し私を陵○した警備兵が満足気な表情で城門の方に戻っていく。それに少し遅れてもう1人の、老練な動きで経験したことのない刺激を与えた警備兵が続きながら、ひとつ忠告を残した。

「あんたさ。ドラゴンのことを領主様に伝えると言ってたよな。でも、宮殿に行ったって、また今日みたいになるだけだと思うよ。何か方法を考えときな。俺も知らんけどさ。」

彼は城内1番の高地にある領主の宮殿を見上げる。
私は答える気力もなく、小さく頷いた。

まだ日が沈んでいない城内の大通りは通行人が多い。道を通り過ぎる人々の視線が刺さってくるけど、今は動ける力も残っていないし、何処へ行って、何をすればいいのかも分からない。
しばらくの間、思考が止まったままぼーっとしていた。

すると、すぐ目の前に見えていた鍛冶屋から若い女性が近寄ってきた。

「ねえ。貴方動ける? 私は鍛治師のエイドリアン。このままじゃ、また酷い目に遭うわよ。私についてきて。」

焦げ茶色のロングヘアが魅力的な女性は私の肩を持って、鍛冶屋の中に連れて行ってくれる。


「そんな事だろうとは思ってたけど、はあ…本当、何でこんな風になったのかしら…」

城門の前で私に起こった一部始終を聞いて、鍛冶屋のオーナーであるエイドリアンは深いため息を吐いた。
彼女曰く、公の場で女性への差別が横行し始めたのは最近のことだそうだ。付き合いの長い城内の人達の間では、まだ気を使ってもらえるらしい。ところが外部者になると、警備隊を含め、街の男全員が平然と野蛮な行為を試みて、殺人でもしない限り、処罰も下りないそうだ。

「それと、貴方が持っていたこの剣と盾。残念だけど、直せそうにないんだわ。私としたことが、どういう材質かも見当がつかない。スカイフォージのジジィなら何か知ってるかもしれないけど。」

私は彼女の気遣いに感謝を込めて微笑みながら返事を返す。

「ええ。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スカイフォージというところは後で伺ってみます。それと、宮殿…ドラゴンズリーチというところに入れる方法というのは何でしょうか。」

「それがね…」

エイドリアンさんは剣身の根っこ近くに緑のジェムがはまっている短めのロングソードを突き出した。

「これが、今回領主様に献上するエンチャントソード。ソウルジェムを必要としない試験作なんだよね。」

ソウルエッジに似た名称に気が引っかかり、私はじっと聞いていられず話に割り込んでしまう。

「ソウルジェムというのは何ですか? まさか人の魂と関係するものなんでしょうか。」

エイドリアンさんは私の不安がる目を見て、不思議そうな表情を浮かべた。
そして、指2本分の大きさの紫色で光る透明な宝石を棚から取り出してみせる。

「ソウルジェムを知らないの? 割と普通に知られているアーティファクトだと思ってるんだけどね。ここにトラップの呪文で生物の魂を捕獲しておいて、エンチャント・アイテムに充填すると、エンチャント・アイテムの魔法効果が使えるようになるのよ。」

その宝石をまた棚の中に戻してから、彼女は話を続ける。

「人の魂と全く無関係だとも言えないけど、それができるのはブラック・ソウルジェムといって、超レアだからね。一般的には獣やモンスターの魂しか取り込めないわよ。」

私が知っているソウルエッジとは名前が似ているだけで、全く別物だった。

「とりあえず、この普通のソウルジェムですら相当なレアで高いし、トラップ呪文で生き物の魂を取り込むのも、言うほど簡単ではなくて、エンチャント・アイテムがあっても中々気楽に使えないのが現状だから、ちょっと変わったものを依頼されてさ。」

「それが、この剣という事ですね。」

そう答えると、エイドリアンさんはなぜか心配そうな目で私を見つめてきた。

「そうよ。そして、これが、貴方がドラゴンズリーチに入れる方法なのよ。女にしかできない方法。ただ、貴方にこれをやってもらっていいのか私は心配なの。」

こくりと唾を飲み込み、私は彼女にお願いしますと伝える。

「じゃあ、よく聞いてね。先に言っておくけど、ダメだと思ったら無理しないでね。まずこの剣にハマっている宝石のことから…」


無事に、ホワイトランの領主様の宮殿であるドラゴンズリーチの正門を通過した私は、領主様とその家臣と数名の護衛隊、そして女性の護衛隊長であるイリレスさんと同じ場所にいる。

ホールを兼ねた謁見場には食べ物や飲み物がずらりと並んだ長テーブルが二つ平行して置かれている。
そこの椅子に座って果物を齧りながら読書を楽しむ貴族や、嘆願や報告などの用件で訪れた市民達、広いホールを細かく清掃し続けるメイドさんで割と賑やかな場になっている。

ホールとは数段の階段で区分された壇上の真ん中に玉座が置かれ、そこには顎に手をついた領主様が座っている。そして、その隣にエイドリアンさんのお父さんである家臣が立ち、反対側に異色的なダークエルフの美女であるイリレスさんが護衛隊長として立っていたのだが…

彼女は今、私が献上したエンチャントソードを床に逆立てて、それに跨り、自分の大事な場所に剣の頭と柄の所を入れて、上半身を少し上下させながら自慰行為を行っていた。

「うぐぅぅっ…あふっ、あぁぁぁん…ああぅぅ…」

唇を噛んで、溢れてくる嬌声を堪えようとする姿が何ともいやらしく感じてしまう。
それはこの場にいる皆んな、ほとんど男性である皆んなには、より強い刺激として伝わるに違いない。その証拠に、領主様をはじめ、家臣や護衛隊、通りすがりの貴族達や市民達も、息を抑えて、彼女の淫らな行為に注目している。

私は領主様が座っている玉座より数段下の所で立って、心配そうな目で彼女を見てい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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