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妊娠の記事 (5)

スコムスscomscroll 2021/06/11 23:43

XCOM 동인소설 SCOM 本作 4-1 기밀 연구소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산 속.
거목이 빽빽히 늘어서서, 햇빛이 거의 통하지 않는다.
낮에도 어슴푸레한 그 안 쪽에,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는 도로가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다.

도로를 따라가면, 그 앞에 나타나는 번듯한 3층짜리 연구소.
운동장 같은 정원을 포함하면 프로 야구팀의 구장 만한 넓은 부지는, 사람 키 정도의 철책으로 둘러 싸여있다.
SCOM 대원들 이라면 무리 없이 뛰어 넘어갈 수 있는 정도 지만, 아직, 지금은 그럴 타이밍이 아니었다.

연구소에서 약 500미터 거리를 두고, 4명씩 나뉘어진 두 조의 분대가 언덕 위와 아래에 각각 몸을 숨기고 있다.
케일리와 에이미가 속한 분대는 언덕 위에서, 연구소의 입구에서 이 언덕 가까이까지 순찰을 도는 에일리언의 경비대를 감시하고 있다.

뱀 같은 몸에 두 팔이 달린 바이퍼 라 불리는 에일리언이 둘. 배에서 꼬리까지의 부분을 꿈틀 꿈틀 비틀어 가며, 지면을 미끄러지는 모습도 기괴하지만, 쭉 펴면 3미터를 넘어가는 신장도 위압적이다.
그리고, 어드밴트 트루퍼가 두 명.

경비대가 진로를 바꾸어, 연구소로 돌아가는 모습을 확인한 뒤, 엎드려 있던 케일리가 일어나 팔을 위로 뻗는다.

케일리 : 크으으...돌격은 다음 순번인가...여전히 굼뜨시구만, 로건 대위는.

소피아 : 로건 대위님은 언제나 신중하니까요. 바이퍼가 있는 지금 분대보다는, 어드밴트 병사들 뿐인 다음 순찰부터 처리하는게 확실히 안전할 거구요.

작은 목소리로, 하지만 또박 또박 잘 들리는 높고 선명한 목소리로 대답한 사람은, 여전히 엎드린 자세 그대로 스나이퍼 라이플을 겨누고 있는 소피아 였다. 계급은 케일리보다 하나 낮은 중위. 저격 실력으로는 저격대 안에서도 케일리와 1, 2위를 다투는 능력자이기도 하다.

케일리와 같은, 금발 미인이긴 하지만, 이 쪽은 어깨 위에서 정리된 숏컷의 귀여운 동안. 그리고, 그 얼굴형에 어울리는 작은 체형의 여성이다.
다만, 왜소한 그녀의 신체 비율을 망가뜨리지 않는 선에서 적당히 부풀어 오른 가슴은, 실제 크기와 상관 없이 케일리 대위에게도 지지 않을 정도로 인상적이다.

절벽 가까이 아슬아슬한 곳까지 다가서서 절벽 아래를 내려다 보는 케일리 대위의 파워드 슈트에 그어진 3개의 라인이 약하게 빛난다. 그녀의 머리카락과 같은 금색을 발하는 라인이 양 어깨와 목 중앙에서 가슴 위를 지나, 양 발목과 사타구니의 중앙부분까지 이어져 있다.

케일리 : 흐음. 진짜 이 빛이 멀리서 안보이는거야? 전이랑 비교하면 엄청 가볍기도 하고, 몸에 딱 붙어서 움직이기 쉬운건 좋긴 한데.

소피아 : 에일리언의 테크놀로지는 저도 이해하기 힘들지만, 멀어지면 적당히 빛이 산란되서 오히려 카모플라쥬가 되는 것 같아요. 라고 기술부한테 들었습니다.

케일리 : 헤..그렇구나. 매뉴얼 읽는게 귀찮아서 넘겨 버렸더니 몰랐네. 근데, 소피아는 왜 아직도 구형이야?

탁한 녹색의 파워드 슈트를 입고 있는 소피아가 엎드린 채, 시선을 스코프에서 떼지 않고 대답한다.

소피아 : 재료가 부족해서요. 전원 지급까지는 힘들었던 것 같아요. 대위님은 어찌됐든, 저는 후방에서 기다리는 경우가 많으니까, 순번을 뒤로 미루게 했어요. 저보다 에이미가 장비하는게 전체적인 전투력 상승에도 좋을테니까요.

케일리 : 그랬구나.

둘의 대화 사이에, 침착한 느낌의 낮은 남자 목소리가 끼어 든다.
언덕 밑에서 부터의 무선이다.

로건 : 바이퍼 분대의 견제를 부탁한다. 트루퍼 분대는 20초 후 기습하겠다. 이상.

케일리가 언덕에 꽤 접근한 3명의 트루퍼를 내려다본다.

케일리 : 알았어. 걱정 말라고.

대답하며, 바위 뒤에서 한 쪽 무릎을 꿇고 몸을 숨긴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언덕 위에서 몸을 숨기고 있는 3명의 대원에게 지시를 내린다.

케일리 : 우리들은 뱀새끼들이 돌아올 때 까지 대기한다. 경계태세를 유지해.

3명의 대원 : 라져.

여 대원 3명의 답변이 돌아오자 마자, 언덕 밑에서는 총격전이 벌어졌다.
로건 대위가 이끄는 총 4명의 분대는 첫번째 집중 사격으로 1명의 트루퍼의 머리를 헬멧째로 날려버렸다.

그리고, 또 한 명의 트루퍼는 팔과 다리를 감싼 아머가 너덜너덜하게 떨어져 나갔지만 치명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마지막 한 명은 까다로운 각도의 위치에 있던 덕에, 상처 하나 없이 바위 뒤로 몸을 숨긴다.

로건 : 산개. 그리고 릴로드 후 대기.

간결한 지시가 중후한 목소리로 날아 온다. 4명은 미리 정해 놓은 장소로 재빠르게 달려가, 각각 몸을 웅크리고, 라이플과 개틀링을 재장정 한다.

살아 남은 두 명의 트루퍼는 바위에서 몸을 내밀어, 엄폐물이 된 거목을 향해 전자력 라이플을 쏘아 댄다.
어른 두 명이 팔을 끝까지 벌려야, 겨우 감쌀 수 있을 만한 거목.
관통 될 일은 없지만, 점차 깎여 나가 가늘어지는게 눈에 보인다.
어드밴트의 전자력 라이플은 총알만 충분하다면, 두꺼운 콘트리트 벽조차도 부술 수 있다. 한 그루의 나무 뒤에 긴 시간 숨어 있을 수 없다는 것 정도는 SCOM 대원이라면 상식이다.

트루퍼 들에게 노려지지 않은 위치의 대원이 몸을 내밀고, 대구경 라이플을 연사한다.
아쉽게도 총탄의 대부분은 공기중을 갈랐을 뿐이지만, 트루퍼들도 견제를 멈추고 몸을 숨기지 않을 수 없다.
그 동안, 피격당해 가늘어진 거목 뒤에 있던 대원이 다른 엄폐물을 찾아 이동한다.
이렇게 반복하며, 조금씩 전선이 후방으로 밀려간다.

어드밴트 병사가 아무리 연계가 훌륭하고 작전수행능력이 뛰어날 지라도, 두명이 네 명을 견제하기는 불가능하다.

경험이 부족한 신병들은 어리 버리 하게 서로 가까이 뭉쳐서, 적의 수류탄 투척에 당하는 일도 있다. 하지만, 여기에는 로건의 치밀한 작전하게 실수 없이 움직일 수 있는 베테랑만 있을 뿐.
SCOM 대원의 사격은 빗나가는 걸로 유명하다는, 자조섞인 농담을 주고 받을 때도 많지만, 그렇다곤 해도 3번의 후퇴를 반복하니, 아머가 약해져 있던 트루퍼에게 경계 사격이 명중하여 땅 바닥에 쓰러트린다.

인원수에서 앞 설 때에는, 이것 만큼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이 없다.

소피아 : 바이퍼 분대가 꽤 가까워 졌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상황을 보고하는 소피아는, 아까 전부터 엎드린 사격자세 그대로 변함이 없다.
바위 뒤에서 한 쪽 무릎을 꿇고 앉아있는 케일리가 감탄한 듯한 시선을 보내면서 대답한다.

케일리 : 소피아는 내 다음이야. 에이미. 준비 됐어?

옆에 있는 나무 그림자에 숨어 있던 에이미가, 등의 홀더에서 뽑아 든 플라즈마 소드의 그립을 움켜 쥔다. 아직 전원을 넣지 않아서, 오렌지 색으로 빛나는 검신은 솟아나 있지 않다.

에이미 : 네. 준비 됐습니다.

케일리 : 내가 사격한 다음, 에이미가 언덕 아래까지 돌격. 그리고 소피아는 내 보험이니까, 혹시 남는게 있으면 처리해 줘. 그 다음에, 나탈리.

빨간 머리카락을 목 뒤에서 짧게 정돈 한, 키가 작은 귀여운 인상의 여 대원이 대답한다.

나탈리 : 네.

케일리 : 나탈리는 보험의 보험이니까, 에이미의 조금 뒤를 따라가서, 살짝 거리를 두고 숨어 있어. 혹시나 잘 마무리되면 사격하지 않아도 되니까.

나탈리 : 알겠습니다.

대강의 지시 내용을 전달한 케일리는 바위 뒤에서 걸어 나와, 좀 더 시야가 트인 에이미 가까이 이동해서, 선 채로 절벽에 자란 나무 그늘에 몸을 겹친다.
그리고 바이퍼들이 언덕 바로 밑을 통과해서, 로건 분대 쪽으로 달려가는 모습을 확인하자, 스나이퍼 라이플을 들어 올려 사격 자세를 취한다.

케일리 : 자, 가 볼까!

투-웅!

대구경 스나이퍼 라이플의 둔중한 총성이 숲 속에 울려퍼지고, 지면을 미끄러지듯 꽤 빠른 속도로 전진하던 바이퍼의 머리를 정확히 뚫고 지나간다.

고막이 찢어질 것 같은 고음의 비명과 함께, 또 다른 바이퍼와 두 명의 트루퍼가 진격을 멈추고 돌아선다.
스나이퍼 라이플의 총성이 들린 방향을 파악하고, 트루퍼가 전자력 라이플을 겨냥하려…

투-웅!

한발 째의 저격에서 수 초도 지나지 않은 사이에 케일리가 발사한 두발 째 총탄은 또다시 정확하게 트루퍼의 머리를 뚫고 지나간다.
그리고, 케일리는 자세를 바꾸지 않고, 어깨를 미세하게 회전시켜 총구의 각도만을 조정하고, 주저없이 세발 째의 총탄을 발사했다.

파샤아아앗!

반격을 포기하고 머리를 팔로 감싸고 있던 바이퍼는 왼팔이 파열 되는 걸로 끝났다.
10초도 지나지 않았지만, 적의 전투력을 혼자서 거의 상실 시킨 케일리는, 어딘가 불만족스러운 얼굴로 무선을 날린다.

케일리 : 머리 좋은데. 에이미! 뛰어!

에이미 : 넵!!

이미 언덕 아래에 도착해 있던 에이미가 호쾌하게 날아 오르며, 쥐고 있던 그립의 전원을 넣는다.
그립에서 오렌지 색으로 빛나는 플라즈마 검신이 나타나, 슈우욱 하고 주위의 공기를 증발시킨다.

서걱!!

에이미가 내리친 플라즈마 소드는 고기 타는 냄새를 풍기며, 바이퍼의 왼팔을 떨어 뜨렸다.

케일리 : 에이미! 위험해! 떨어져!!

에이미 : 아, 아앗!!

에이미가 착지한 순간, 양 팔을 잃은 바이퍼는, 마치 샷건을 쏘는 듯한 속도로 혀를 내민다. 그 혀는 눈 깜짝할 새에 에이미의 양 팔과 몸을 통째로 둘둘 감아서, 엄청난 힘으로 에이미를 바이퍼 바로 앞으로 끌어 당긴다.

에이미 : 으아아앗! 안돼!! 몸통에 감겨버려!!

언덕 위에선 케일리가 스나이퍼 라이플의 재장전을 하고 있다.
바이퍼의 뱀의 몸을 이용한 결박 공격은 그 자체로도, SCOM의 파워드 슈트를 파괴할 수 있을 정도의 위력이 있다. 거기에 더해, 결박된 대원은 자력으로 탈출이 불가능하고, 적의 집중 공격 대상이 되는 골치 아픈 스킬이다.
그러나, 그 상황을 1미리도 놓치지 않고 파악하고 있는 케일리의 눈에 동요는 보이지 않았다.

케일리와 조금 떨어진 위치에서, 계속 엎드린 채 대기하고 있던 소피아는 케일리가 재장선을 개시한 순간, 자신의 스나이퍼 라이플을 슬쩍 땅에 내려 놓고, 허리의 홀스터에서 저격병용 대구경 피스톨을 꺼내 들었다.
그녀는 피스톨을 든 팔을 쭉 펴고, 지면에 밀착시켜 안정시킨 뒤, 머뭇거림 없이 방아쇠를 당긴다.

피스톨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정도로 둔중한 총성이 울리자, 다음 순간 바이퍼의 머리에서 보라색 피가 분출하고, 에이미는 결박에서 풀려 났다. 부자연스러운 자세로 떨어진 에이미는 땅에 엉덩방아를 찧었다.
아직 위기를 벗어난 것은 아니다. 마지막까지 남은 트루퍼가 이미 전자력 라이플의 총구를 에이미에게 겨누고 있었다.

그렇지만, 피스톨을 허리의 홀스터에 돌려 놓고, 땅에 내려 놓았던 스나이퍼 라이플을 재빠르게 고쳐 잡고, 스코프에서 보이는 트루퍼를 확인한 후, 방아쇠를 당긴 소피아 쪽이, 훨씬 빨랐다.

트루퍼는 흉부를 관통당해, 괴성과 함께 뒤로 날라 간다.

나탈리 : 올 다운. 클리어네요.

나탈리가 겨누고 있던 라이플을 내리고, 무선으로 보고함과 동시에, 케일리와 소피아가 언덕 절벽에서 단숨에 뛰어 내린다.
파워드 슈트가 착지의 충격을 대부분 흡수해 주어서, 둘은 주저 앉아 있는 에이미 쪽으로 잽싸게 달려 나간다.
그 뒤를 따라서 나탈리도 모두가 있는 곳으로 다가온다.
앉아 있는 에이미가 머리를 긁적이며 웃어 보인다.

에이미 : 하하하...살았네요. 감사합니다.

케일리가 에이미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케일리 : 무사해서 다행이야. 뭐 무난했지?

케일리는 에이미가 일어서는 것을 도와주고, 그 자리의 모두를 둘러 보며 이야기 한다.

케일리 : 드디어 안으로 잠입할거야. 우선 로건 분대와 합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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スコムスscomscroll 2021/06/10 23:54

XCOM同人小説SCOM 本作 4-1 機密研究所

都心から遠く離れた山奥。
巨木がぎっしり並び、日差しをあまり通させない。
昼間にも薄暗いその中には雰囲気に似合わない一本道の道路が綺麗に敷かれていた。

道路を辿っていくと、その先に立つ立派な 3階建ての研究所。
グラウンドらしい庭も含めるとプロチームの野球場くらいに広い敷地は、人の背丈ほどの鉄柵で囲まれている。
SCOM隊員達には難なく飛び越えられる程度だが、ただ、今はそのタイミングではなかった。

研究所から約500メートルの距離を置いて、4人ずつで別れた2組の分隊が丘の上と下でそれぞれ身を潜めている。
ケイリとエイミが属した分隊は丘の上で、研究所の入り口からこの丘の近くまでパトロールしているエイリアンの警備隊を監察している。

蛇みたいな体に2本の腕がついたヴァイパーと呼ばれるエイリアンが2体。腹から尻尾の所をうねうねと捩らせ、地面を滑っていく姿も奇怪であるが、伸ばすと3メータを超える身長も威圧的だ。
そして、アドヴェントトルーパーが2人。

警備隊が進路を切り替えて、研究所に戻る様子を確認した後、うつ伏せていたケイリが起き上がり腕を上に伸ばした。

ケイリ:くうう…突撃は次の巡回でか…相変わらずお尻が重いな、ローガン大尉は。

ソフィア:ローガン大尉はいつも慎重ですからね。ヴァイパーがいる今の分隊よりは、アドヴェント兵だけの次のパトロールから処理した方が確かに安全でしょうし。

小さい声で、しかし聞き取りやすいはっきりした気高く鮮明な声で答えたのは、未だうつ伏せの姿勢のままでスナイパーライフルを構えるソフィアだった。階級はケイリより一つ下がる中尉。狙撃の腕では狙撃隊の中でケイリと1、2を争う実力者でもある。

ケイリと同じ、金髪の美人ではあるけれど、こちらは肩の上で整えられたショートカットで可愛い童顔。また、その顔立ちにふさわしい小柄な女性だ。
ただ、小柄な彼女の身体比率を崩さない程度で程よく膨らんだ胸は、実際の大きさに関係なくケイリ大尉にも負けないくらいに印象的である。

崖のギリギリまで立ち寄って丘の下を見下ろすケイリ大尉のパワードスーツに引かれた3本のラインがふわりと光る。彼女の髪の毛と同じ金色で光るラインが両肩と首の中央から胸の上を通り、両足首と股の中央部まで引かれていた。

ケイリ:ふうむ。本当にこの光って、遠くから見えないの? 前のと比べると結構軽いし、体に密着して動きやすいのはいいんだけど。

ソフィア:エイリアンのテクノロージなんて私も理解しにくいですけど、遠くなると程よく散乱して逆にカモフラージュになるみたいです。と技術部から聞きました。

ケイリ:へえ。そうなんだ。マニュアル読むの面倒くてすっ飛ばしたから知らなかったな。それで、ソフィちゃんは何で旧型のままなの?

濁った緑色のパワードスーツを着ているソフィアがうつ伏せたまま、視線をスコープから離さず答える。

ソフィア:材料が足りなくて、全員分支給までは間に合わなかったらしいです。大尉はともかく、私は後方でじっとしている場合が多いので、順番を後回しにしてもらいました。私よりエイミちゃんが装備した方が全体の戦力アップに繋がるでしょうから。

ケイリ:なるほどね。

2人の会話の間に、落ち着いた低い男の声が割り込む。
丘の下からの無線だ。

ローガン:ヴァイパー分隊の迎撃を頼む。トルーパー分隊は20秒後奇襲する。以上。

ケイリが大分丘に近づいた3人のトルーパーを見下す。

ケイリ:了解。任せて。

答えながら岩の後ろに跪いて身を隠す。
そして、同じく丘の上で潜めている3人の隊員に指示を下す。

ケイリ:私達は蛇野郎どもが戻ってくるまで待機だ。警戒体制に入って。

3人の隊員:ラジャー

女隊員 3人の返事が返ってきてすぐ、丘の下では銃撃戦が始まった。
ローガン大尉が率いる総4人の分隊は初回の集中射撃で1人のトルーパーの頭をヘルメットごとぶっ飛ばした。

そして、もう1人のトルーパーは腕や足を覆うアーマーがズタズタと弾かれたが致命傷にはならなかった。最後の1人は位置的にも厄介な角度で、無傷のまま岩の後ろに身を隠す。

ローガン:散開。それからリロードして待機。

簡潔な指示が重厚な声で流れてくる。4人は予め決めておいた場所に素早くダッシュし、それぞれ身を屈めて、ライフルやガトリングをリロードする。

生き残った2人のトルーパーは岩から身を乗り出し、遮蔽物となっている巨木に向けて強力な磁力ライフルを撃ち込む。
大人2人が腕をいっぱい伸ばして、やっと囲い切れるような巨木。
流石に貫通されることはないが、みるみる幹が細くなっていく。
アドヴェントの磁力ライフルを数撃てば、厚いコンクリートの壁さえも撃ち砕ける。一本の木を頼って長くは隠れていられないことくらいSCOM隊員なら常識だ。

トルーパー達に狙われていない場所の隊員が身を乗り出して、大口径ライフルを連射する。
惜しくも銃弾のほとんどは空を切っただけだが、トルーパー達も牽制を止めて身を隠さざるを得ない。
その間、撃たれて細くなった巨木の後ろにいた隊員が別の遮蔽物を探して移動する。
これを繰り返し、少しずつ戦線が後方に下がって行く。

アドヴェントの兵士がいくら連携が上手くて作戦遂行能力が優れていても、2人で4人を同時に牽制するのは不可能だ。

経験不足の新兵達はあたふたしてる内に近く寄り合って、敵のグレネード投擲をくらうこともある。しかし、この場にはローガンの緻密な作戦のもとでテキパキと動けるベテランしか来ていない。
SCOM隊員の射撃は当たらないことで有名だと、自虐ネタで用いることも多いが、流石に3回目の後退で、アーマーが弱っていたトルーパーに警戒射撃が命中し地面を転がせる。

人数で勝る時はこれほど安全かつ確実な方法はない。

ソフィア:ヴァイパー分隊が結構近づきましたけど、どうしましょうか。

状況を報告するソフィアは、先からうつ伏せの射撃姿勢のまま変わっていない。
岩の後ろで跪いているケイリが感心の視線を送りながら答える。

ケイリ:ソフィちゃんは私の後ね。エイミ。準備はいい?

隣の木の陰でずっと身を潜めていたエイミが、背中のホルダーから引き取ったプラズマソードのグリップを握り締める。まだ電源を入れていない為、オレンジ色で光る剣身は現れていない。

エイミ:はい。大丈夫です。

ケイリ:私が撃った後で、エイミちゃんは丘の下まで突撃。そしてソフィちゃんは私の保険だから、もし取りこぼしたら始末を頼む。それから、ナタリーちゃん。

赤い髪の毛を首筋の後ろで短く整えた、身長の低い可愛い印象の女隊員が答える。

ナタリー:はい。

ケイリ:ナタリーちゃんは保険の保険だから、エイミちゃんの少し後ろをついていって、少し距離を置いて隠れていてね。もし、上手くいったら撃たなくていいからね。

ナタリー:了解です。

一通り指示を伝えたケイリは岩の後ろから出て、より見晴らしのいいエイミの近くまで移動し、立ったまま崖に生えた木の影に身を合わせる。
そして、ヴァイパー達が丘のすぐ下を通りすぎて、ローガン分隊の方へ駆けていく姿を確認するとスナイパーライフルを持ち上げて射撃体勢をとる。

ケイリ:よっしゃ。いくわよ!

ドーン!

大口径スナイパーライフルの鈍重な銃声が森の中に響き、地面を滑りながら結構速い速度で前進していたヴァイパーの頭を正確に撃ち抜く。

鼓膜が裂けそうな甲高い叫びと共に、もう一体のヴァイパーと2人のトルーパーが進撃を止めて振り向く。
スナイパーライフルの銃声が聞こえた方向を見定めて、トルーパーが磁力ライフルを構える…

ドーン!

一発目の狙撃から数秒も経たない内にケイリが放った二発目の銃弾はまたもや正確にトルーパーの頭を撃ち抜いた。
そして、ケイリは姿勢を変えず、肩を僅かに回転させ銃口の角度のみを微調整すると、躊躇なく3発目の銃弾を放った。

パシャーっ!

反撃を諦めて頭を腕で囲んでいたヴァイパーは左腕が破裂されるだけで済んだ。
10秒も経たない内に、敵の戦闘力を1人でほぼ喪失させたケイリは、どこか不満そうな顔で無線を飛ばす。

ケイリ:賢いわね。エイミ! 行け!

エイミ:はいっ!!

すでに丘の下に到着していたエイミが豪快に飛び立ちながら、握っているグリップの電源を入れる。
グリップからはオレンジ色で光るプラズマの剣身が現れ、シュワワと周りの空気を蒸発させた。

シュパッ!!

エイミが振り下ろしたプラズマソードは肉の焦げる匂いを漂わせながら、ヴァイパーの左腕を切り落とした。

ケイリ:エイミ! 危ない!! 下がって!!

エイミ:え、ええっ!!!

エイミが着地した瞬間、両腕を失ったヴァイパーは、まるでショットガンを撃つような勢いで長い舌を伸ばす。その舌は瞬く間にエイミの両腕と胴体ごとクルクルと巻き付け、凄まじい力でエイミをヴァイパーのすぐ前に引っ張っていく。

エイミ:うああっ! いやだぁぁ!! とぐろに巻かれるっ!!

丘の上ではケイリがスナイパーライフルのリロードを行っている。
ヴァイパーのとぐろ巻き攻撃はそれ自体にも、SCOMのパワードスーツを破壊できるほどの威力がある。その上、巻かれた隊員が自力で脱出することは不可能で、敵の集中攻撃の的となる厄介なスキルだ。
しかし、その状況を1ミリも逃さず把握しているケイリの目に動揺は見えなかった。

ケイリとは少し離れたところで、ずっとうつ伏せたまま待機していたソフィアはケイリがリロードを開始した瞬間、自分のスナイパーライフルをそっと地面に置いて、腰のホルスターから狙撃兵用大口径ピストルを取り出していた。
彼女はピストルを持った片手を真っ直ぐ伸ばし、地面に密着させて安定させると、躊躇うことなく引き金を引く。

ピストルとは思えない鈍重な銃声が響くと、次の瞬間ヴァイパーの頭から紫の血が噴出され、エイミはとぐろから解放された。不自然な姿勢で落とされたエイミが地面にお尻餅をつく。
まだピンチから逃れた訳ではない。最後に残ったトルーパーはすでに磁力ライフルの銃口をエイミに定めていた。

ところが、ピストルを腰のホルスターに戻し、地面に置いていたスナイパーライフルを素早く握り直して、スコープから見えるトルーパーを確認し、引き金を引くソフィアの方が、数段も速かった。

トルーパーは胸部を貫かれ、奇声と共に後ろへ飛ばされる。

ナタリー:オールダウン。クリアでーす。

ナタリーが構えていたライフルを下ろし、無線で報告すると同時に、ケイリとソフィアは丘の崖から一気に飛び降りる。
パワードスーツが着地の衝撃をうまく吸収してくれて、2人は座り込んでいるエイミの方へすかさず駆けつける。
それに続いてナタリーも皆んなの方に寄ってくる。
座り込んだままのエイミが頭をかきながら笑ってみせる。

エイミ:あはは…助かりました。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ケイリがエイミの頭を撫でる。

ケイリ:無事で良かった。まあ順調だったね。

ケイリはエイミが立ち上がるのを手伝ってから、その場の皆んなを見渡しながら話す。

ケイリ:いよいよ中に潜入するぞ。まずはローガン分隊と合流しよ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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スコムスscomscroll 2021/04/20 18:00

XCOM同人小説SCOM 本作1-1 赤髪の女の子 빨간머리 소녀

プロローグの内容(タグ:試作1)もぜひ参考にしてください。

綺麗に整った都会の街。四方の角を曲面に仕上げたシンプルですっきりとした低層ビルが並ぶ。

一見金属と勘違いしそうな、つるっとしたコンクリート壁面。
エイリアンと協力する新政府によって作り直された都市はキラキラと氷河のように輝く。

とあるビル一階の角部屋。
小さい窓にはブラインドを下ろし、照明も全て落とされている。壁にかけられた大型モニターからの明かりだけが部屋の中を薄暗く照す。
モニターには色んな文書やグラフの資料が表示されたり隠れたりで騒々しい。
そのデータを忙しく整理しているのは、壁近くのソファに座ってタブレットを触っている赤髪の女の子だった。

??:やっぱり、セクトイドが人をマインドコントロールできるというのは本当だったんだ。新政府の上層部は洗脳されてるのか…

白いワイシャツと相反するラテン系の薄茶色の肌が健康的な女の子。
髪の色に似た明るい茶色の瞳にはタブレット画面いっぱいの文字が移り込んでいる。
ソファ深くお尻を押し込んで脚を組みなおすと、短いスカートの下から白くて清楚な下着がちらっと現れた。一人暮らしに慣れているのか、集中しているのか、あまりスカートのことは気にしていない。
彼女はタブレットを顔の上に持ち上げ、素早く指を動かしながら呟く。

??:末端のアタシですらこんだけのデータが簡単に揃えられたのよね…きっと、アタシより先に気付いた人達が多くいるはずなのに…
ニュースになったこともないし、ネットの書き込みもないってのは不自然だよな…

人差し指がタブレットのボタンに振れると文字いっぱいの画面が消えてスリープモードに変わる。
壁のモニターも節電モードに変わり部屋はさらに暗くなった。
女の子は目をつむって、手のひらを額に当てる。ショートカットの赤髪が薄暗い光の中さらりと揺らめく。

??:これ…やばいかも。

ピンポン。



프롤로그 (태그 : 試作1)의 내용도 참고해 주세요.

깔끔하게 정돈된 도심지. 네 모퉁이를 곡면으로 처리한 심플하면서도 단정한 저층 빌딩들이 줄지어 있다.

마치 금속이라 착각할 정도로, 매끈매끈한 콘크리트 벽면.
에일리언과 협력하는 신 정부가 재개발한 도시는 빙하처럼 반짝 반짝 빛난다.

어느 빌딩 1층 모서리의 방.
작은 창에는 블라인드가 내려가 있고, 조명도 전부 꺼져 있다. 벽에 걸린 대형 모니터의 빛만이 방 안을 어슴푸레 밝혀 준다.
모니터에는 여러 문서와 그래프들의 자료가 나타났다 사라졌다 하며 어수선하다.
그 데이터들을 정리하고 있는 건, 벽 가까이 소파에 앉아 태블릿을 쥐고 있는 빨간 머리의 여자였다.

?? : 역시, 섹토이드가 사람을 마인드 컨트롤 할 수 있다는게 정말 이었네. 신정부의 고위층은 세뇌 당한 거였구나.

하얀 와이셔츠와 대비되는 라틴계의 옅은 갈색 피부가 건강미 넘치는 여성.
머리 색과 비슷한 밝은 갈색의 눈동자에는 태블릿 화면 가득한 글자들이 비친다.
소파 깊숙히 엉덩이를 밀어 넣고, 꼬았던 다리를 반대로 다시 꼬아서 앉는다. 짧은 스커트 아래로 하얀색의 순박한 속옷이 슬쩍 보인다. 혼자 사는 생활에 익숙해서인지, 너무 집중해서 인지, 스커트에는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는다.
그녀는 태블릿을 얼굴 위로 들어 올리고, 재빠르게 손가락을 움직이며 중얼거린다.

?? : 말단인 나 조차도 이정도의 데이터를 간단히 모을 수 있다는 건...분명 나 보다 먼저 눈치 챈 사람들이 많았을 텐데…
뉴스로 본 적도 없고, 인터넷에 정보도 없다는 건 좀 부자연스러운데…

검지 손가락이 태블릿의 버튼에 닿자, 글자가 가득했던 화면이 꺼지고 슬립 모드로 변한다.
벽의 모니터도 절전 모드로 변한 듯, 방안은 한층 더 어두워졌다.
여자는 눈을 감고, 손바닥을 이마에 얹는다. 숏 컷의 빨간머리가 어슴푸른 빛 속에서 찰랑 하며 흔들린다.

?? : 이거...위험할지도.

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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スコムスscomscroll 2021/04/04 12:14

(過去作品)試作1ー5。医務室 의무실

日時:20XX年 5月 08日

位置:アベンジャー号 医務室

病床が6つ。その一番奥のベッドにエイミが横たわっていた。
向かい合わせのベッドではもう一人の女兵士がロボットよる自動治療を受けている。かなりの重傷らしいが命に別状はなさそうだ。

思い出したくない記憶なのに、エイミはここ医務室に運び込まれるまでの経緯を鮮明に覚えている。

スタンランサーは狂犬のように腰を振っていた。エイミはお腹が破裂しそうな痛みに耐えながら悲鳴を上げることしかできない。スタンランサーに後ろを取られ、投げ倒され、犯され始めてからもうずいぶん時間が経った。何回も中に射精されたか。回数までは正確に数えられていない。気が遠のくのを必死に堪えて、先輩兵士の助けを待つしかなかった。

プシュッ!!

また中に出された...と思った瞬間。エイミの視線にスタンランサーの頭が転がるのが見えた。エイミの背中に伸し掛かっていた重みが消える。隊長が手に持った剣を高く持ち上げ、背中のホルダーに戻す。
エイミの体が崩れ落ちる。もう手足に力が入らない。

隊長:すまない。爆弾の設置まで無事終わったところだ。よく耐えた。

技術兵:まずは応急処置を行います。メディキット噴射開始!

ドローンがエイミの頭上に飛んできて、白い水蒸気のような液体をエイミの体に向けて満遍なく噴射する。陣痛効果は確かなようだ。全身に走っていた痛みが消えていく。ほっとため息が出た。

隊長:自力で動ける状態ではないな。近くに輸送船を呼び出そう。もう少しの辛抱だ。担ぐぞ。

しばらくして到着した輸送船にロープで持ち上げられる。
もう一人の新兵のことは残念だが、3人は無事帰還でき、目標の破壊にも成功した。アベンジャー号に向かう途中、隊長と指揮官の間ではこういった任務報告の無線が流れていた。エイミはすぐ眠り落ちてもおかしくないほど疲れていたが、なぜか目が覚めてしまう。結局アベンジャー号に着くまで、一秒も眠れなかった。

コトン、コトン。
担架の載せられ医務室に運ばれていく。白衣を着た男が担架のすぐそばでずっと複雑な機械を操作していた。
その後ろからもうひとりの女医師がタブレットを手に持ち真剣な顔で何かを読みながらついてくる。

男医師:膣の中に出された精液の量が多すぎます。アレルギー反応を抑えるためにすぐ処置する必要があると思います。

女医師:はあ...ここの男たちは本当にデリカシーがないんだから。まだ移動中なのよ。周りからあんなに見られてるのに。

そういえば、下のタイツ、股間とお尻のところが破られていた。ただ、エイミにはそれを恥ずかしがる気力すら残っていない。

男医師:しかし、処置が遅れるほど後遺症が残る可能性も上がります。すぐ浄化処置機を付けた方が...

女医師:分かったわ。浄化機挿入。なるべく速く医務室まで移動するのよ。もう、なんで医務室がこんな奥にあるの、まったく。

男医師:浄化処置機作動準備完了です。挿入位置確認。挿入開始。

ブイイイイイン。

浄化処置機と呼ばれた機械がエイミの股間に近づく。担架のサイドレールに乗って移動する四角の箱。その中心には筒状のパイプがついていて、そのパイプの表面には細長い亀裂がいくつも刻まれている。
これで膣の中に残っているエイリアンの精液を吸収し、また治療薬を膣奥まで投与するのだ。

エイミ:はあああああうん!

일시 : 20XX년 5월 8일

위치 : 어벤저 호. 의무실

병상이 6개. 그 중 가장 안쪽의 침대에 에이미가 누워있다.
맞은 편 침대에 누워있는 또 다른 여성 병사가 로봇에 의한 자동 치료를 받고 있다. 꽤 심한 중상이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는 듯 하다.

떠올리고 싶지도 않지만, 에이미는 의무실에 실려 올 때까지의 경위를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다.

스턴랜서는 마치 광견 처럼 허리를 흔들었다. 에이미는 배가 찢어질 것 같은 아픔을 참으면서 비명을 지르는 것 밖에 할 수 없었다. 스턴랜서에게 등 뒤를 잡히고, 던져지고, 범해지기 시작한 때 부터 벌써 꽤 시간이 흘렀다. 몇번이나 안에 사정을 한 걸까. 횟수까지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 정신이 멀어지는 것을 필사적으로 붙잡으며, 구조를 기다리는 수 밖에 없었다.

푸슛!

또 안에 사정한 것일까...라고 생각한 순간, 에이미의 시야에 스턴랜서의 머리가 굴러 떨어지는 것이 보였다. 에이미를 뒤에서 누르고 있던 무게가 사라진다. 분대장이 손에 쥔 검을 높이 들어올리고, 등 뒤에 매고 있는 홀더에 장착한다.
에이미의 몸이 바닥에 쓰러졌다. 팔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분대장 : 미안하게 됐군. 폭탄 설치까지 모두 마무리 되었다. 잘 견뎠다.

기술병 : 우선 응급 처치를 실시하겠습니다. 메디킷 분사 개시!

드론이 에이미의 머리 위로 날아와서, 하얀 수증기 같은 액체를 에이미의 몸 전체에 골고루 분사한다. 진통 효과는 확실한 것 같다. 전신을 감싸던 고통이 사라져 간다. 안도의 한숨이 나왔다.

분대장 : 자력으로 움직일 수는 없겠군. 근처에 수송선을 호출하겠다. 조금만 더 참아. 어깨에 지고 이동하겠다.

잠시 후 도착한 수송선에 로프로 올려 졌다.
한명의 신병은 비록 유감스럽게 되었지만, 목표 파괴에 성공하고, 3명이나 무사 귀환하였다. 어벤저 호로 향하는 동안, 분대장과 지휘관 사이에서는 이런 보고 무선이 오고 갔다. 에이미는 당장 잠들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피로해 있었지만, 도무지 눈이 감기지 않는다. 결국 어벤저 호에 도착할 때까지, 1초도 잠들지 못했다.

덜컹, 덜컹.
응급 침대에 눞혀져 의무실로 향한다. 백의를 걸친 남자 의사가 침대 옆에서 복잡해 보이는 기계를 계속 만지고 있다.
그 뒤에서 또 한명의 여의사가 태블릿을 손에 쥐고 심각한 표정으로 무언가를 읽으며 따라오고 있다.

남의사 : 질 안에 분비된 정액이 너무 많습니다.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하기 위해 바로 처치에 들어갈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여의사 : 에휴...여기 남자들은 도무지 배려심이 없다니까. 아직 이동 중이잖아. 주변에서 이렇게들 쳐다보고 있는데.

그러고 보니, 하의쪽 타이츠. 사타구니와 엉덩이 부분이 찢어져 있었다. 다만, 에이미에겐 그걸 부끄러워할 기력조차 남아있지 않을 뿐.

남의사 : 하지만, 처치가 늦으면 후유증이 남을 가능성이 올라갑니다. 바로 정화처치기를 착용하는 편이...

여의사 : 어쩔 수 없지. 정화기 착용하고, 되도록 빨리 의무실까지 이동해 줘. 아, 진짜, 대체 왜 의무실이 제일 안 쪽에 있는거야..

남의사 : 정화처치기 작동 준비 완료되었습니다. 삽입 위치 확인. 삽입 시작!

부이이이이잉!

정화처치기라 불리는 기계가 에이미의 사타구니로 접근한다. 응급 침대의 사이드 레일을 타고 이동하는 네모난 박스. 그 중심에는 원통형의 파이프가 달려 있는데, 이 파이프의 표면에는 얇은 틈이 무수히 새겨져 있다.
이 기계로 질 안에 남아있는 외계인의 정액을 흡수하고, 또 치료약을 질 속 깊은 곳까지 투여하게 된다.

에이미 : 하우우우우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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スコムスscomscroll 2021/03/30 16:15

(過去作品)試作1ー4。女性兵士に関する極秘事項報告 여성병사에 관한 극비사항보고

File No : xxxx

作成者:研究部長 タイソン

エイリアンは基本的にエルだーにより創造された、もしくは改造された生物であります。そのため、生殖能力がないと考えられてきましたが、最新の研究結果によると大多数が生殖機能を維持していることが見つかりました。ただし、その生殖機能は人間の女性に対してのみ活性化するみたいです。

1週間前にあった機密任務中、エイリアンに捕獲され、2日後に救出された女兵士がいました。その兵士は捕獲されている間、残酷な性的暴行を受けたことが分かりました。ここで注目すべきところは、その兵士がエイリアンの精子で妊娠していたことです。

File No : XXXX

작성자 : 연구부장 타이슨

외계인은 기본적으로 엘더에 의해 창조되거나, 개조된 생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식능력이 없다고 생각되었지만, 최근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대다수 외계 종족의 생식기능이 남아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단, 이들의 생식기능은 인간 여성에 대해서만 활성화 되는 것 같습니다.

1주일 전의 극비 임무에서, 외계인에게 포획되어 2일 후에 구출된 여성 병사가 있었습니다. 그 병사는 포획당한 동안, 잔혹한 성적 폭행을 당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그 병사가 외계인의 정자에 의해 임신이 되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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